야구 7월 10일 18:30 KBO - SSG랜더스 vs 롯데자이언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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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32회 작성일 24-07-10 16:31본문
◈SSG(김광현 24시즌 6승5패 4.67/24상대 2승 2.45)◈
김광현은 직전 경기였던 NC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7이닝동안 2피안타 무사사구 7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했다. 비록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지만 경기내내 위력적인 투구를 하며 NC 상대로 완벽한 피칭을 했다. 올시즌 전반적으로 기복이 심한 모습인데 피홈런도 늘었고 난타를 당하는 경기들이 늘어난 모습이다. 특히 홈에서는 6.3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좀더 부진한 투구를 하고 있다. 불펜 : 노경은이 2이닝 27개의 투구수를 기록했다.
◈롯데(반즈 24시즌 3승2패 3.55/23상대 1승2패 3.86)◈
반즈는 지난 5월26일 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1.2이닝 동안 4피안타 2사사구 1실점 투구를 한 이후 허벅지 내전근 부상을 당하며 엔트리에서 빠졌고 45일만에 복귀전을 치르게 됐다. 일단 팔부상이 아니어서 큰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 실전투구 없이 복귀하는 것이라 투구수 제한을 둘 예정이지만 80~90개 정도를 소화할 예정이다. 올시즌도 고전하는 경기들이 가끔 있었지만 확실히 지난 시즌 후반기부터 구위가 좋아진 모습이다. SSG를 상대로는 지난 시즌 세번 선발로 등판해 홈에서는 5이닝 1피홈런 4실점, 원정에서는 7이닝 무실점 6.2이닝 4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불펜 : 구승민이 1.1이닝 27개의 투구수를 기록했다.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엘리아스가 5이닝 2실점 투구를 하고 타선에서는 1회 최지훈의 선두타자 홈런과 박성한과 김민식의 적시타로 앞서 나가다 6회 박성한의 적시타로 추가점을 뽑은 이후 8회 조병현이 1실점하고 문승원이 폭투로 한점을 더 내주며 동점을 허용했지만 8회 김민식의 희생번트때 상대의 송구 실책으로 다시 리드를 잡았고 고명준의 적시타와 최지훈의 희생타가 이어지며 결국 SSG가 7-4로 승리 2연패에서 탈출했다. 롯데는 선발 한현희가 5이닝 4실점 투구를 했고 전준우의 투런 홈런으로 추격한 이후 8회 나승엽의 적시타에 상대 폭투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8회말 등판한 김상수가 희생번트를 잡아 1루에 악송구를 하며 역전을 허용했고 이후 추가 2실점하며 결국 패해 3연패를 이어 나갔다.
이번 경기는 롯데의 승리를 추천한다. 롯데 선발 반즈는 45일만에 복귀전을 치르게 되는데 투구에 직접적인 영향이 없는 허벅지 부상이었기 때문에 오히려 충분한 휴식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올 시즌 고전하는 경기들이 가끔 있었지만 확실히 지난 시즌 후반기부터 팔각도를 높이며 구위가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고 올시즌도 부상이전가지 꽤 위력적인 투구를 해왔다. SSG 타선에 장타자들이 많기는 하지만 반즈의 컨디션만 문제가 없다면 충분히 좋은 투구를 기대할 수 있다. 반면 SSG 선발 김광현은 지난 경기에서 NC 상대로 인상적인 투구를 하기는 했지만 올 시즌 고전하는 경기들이 꽤 많이 나오고 있다. 피홈런도 늘었고 그것이 홈에서 특히 두드러지는 모습이었는데 올 시즌 홈에서 6.3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더 부진한 투구를 했었다. 롯데가 3연패를 당하며 주춤하고 있기는 하지만 전준우가 복귀해 자기 페이스를 찾았고 정훈도 좌투수 볼을 잘 공략하고 있고 고승민까지 복귀하며 타선의 짜임새가 확실히 좋아진 모습이다. 김광현의 올 시즌 기복을 고려하면 롯데 타선이 충분히 공략할 수 있을 것이다. 롯데의 승리가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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