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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분석

야구 6월 22일 17:00 KBO - LG트윈스 vs KT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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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91회 작성일 24-06-22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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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비교적 많은 불펜 소모를 했음에도 경기를 놓친 것은 아쉬운 부분이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상대가 불펜 데이를 가져가는 가운데 최근들어 안정감을 되찾고 있는 임찬규가 나서기 때문에 마운드 강세를 보여줄 수 있다. KT 타선을 상대로 높은볼 승부를 통해 주도권을 잡았으며 임찬규는 변화구 활용도를 높이며 로케이션 활용도를 개선한 흐름이다. 그렇기 때문에 장타를 쉽게 허용하지 않는 중이고 이닝 소화 능력도 보여주고 있다. 불펜 투수들에게 큰 부담을 안기지 않을 것이다.


결과적으로 득점을 올리지 못했지만 KT의 불펜을 상대로 선구안과 함께 많은 찬스를 만들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선 초반부터 강세를 보이며 KT 불펜을 일찍이 공략 할수도 있다. 마운드 주도권을 가져간다면 KT의 필승조를 상대로 정타 비율을 높여왔기 때문에 중심 타선의 활약과 함께 안정적인 득점 흐름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KT

강건이 2이닝 이상을 소화해준다면 더할나위 없겠지만 이를 기대하기 어렵다. 빠른볼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승부를 가져가고 있으나 경험이 적고 변화구에 대한 컨택능력이 뛰어난 LG 타선을 상대하기 때문에 카운트를 유리하게 잡더라도 고전할 수 있다. 여기에 불펜 투수들의 제구력이 흔들리기 시작하며 운영이 어려워지고 있기 때문에 리드를 기대하기 어렵다.


로하스가 타선을 꾸준하게 이끌어주고 있는 것이 눈에 띈다. 중심 타선이 기복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득점 흐름을 꾸준하게 이어가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아쉬운 부분이다. 그리고 이는 낮은 변화구에 대한 강세가 있는 임찬규와 같은 유형에게도 리드를 쉽게 하지 못했기 때문에 주도권을 기대하기 어렵다.



KT가 지난 경기와 대비해 끌려 다니는 흐름이 될 것이다. 마운드 운영 또한 안정적으로 멀티 이닝을 버텨줄 수 있는 불펜이 부족하다. LG 타선이 활약하며 리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버와 함께 LG의 승과 핸승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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