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7월 13일 19:00 K리그1 - 울산HD vs FC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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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31회 작성일 24-07-13 16:57본문
◈울산 (대한민국 1부 3위 / 승승패패)◈
광주에게 0-1로 패배를 기록했다. 홍명보 감독이 논란 끝에 대표팀으로 이동하게 되면서 팬들의 분노가 극에 달했는데,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서 경찰 기동대가 사복 차림으로 경기장에 자리했다는 후문도 있었다. 기본적으로 울산의 전술적인 부분이 아주 유려하지는 않은 편이다. 물론 주민규(FW) 같은 선수들의 체급으로 상대를 눌러버리는 모습은 자주 보여주는 편이지만, 울산이 상대가 압박을 하는 경우에는 매우 취약한 편. 이는 박용우가 중동으로 떠난 이후로는 늘 지적되왔던 문제고, 올 시즌에는 김영권(DF)도 대표팀에 제외될 정도로 부진한 모습이다. 물론 정우영(DM)이 지난 경기에서 교체로 데뷔하면서, 3선 수비형 미드필더에 대한 고민은 상당 부분 해소가 되었다. 서울의 문제는 공격적으로 나서는 상황에서는 중원이 비는 문제가 있다는 것. 빌드업도 가능한 자원이 수비형 미드필더에 보강된 점은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무브다. 결장자 : 아담(FW/A급), 루빅손(FW/A급), 김지현(FW/B급), 김영권(CB/A급), 황석호(CB/A급), 이명재(DF/ B급)
◈서울 (대한민국 1부 6위 / 무승승패승)◈
대전을 상대로 2-1로 승리를 기록했다. 최근에는 서울이 그동안 약했던 팀들을 하나하나 격파하고 있는 모습인데, 최근에는 전북을 상대로 5-1로 승리를 기록하기도 했다. 대전도 최근 5경기에서 2무 3패로 열세였던 팀. 현재 김기동 감독의 컬러가 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평가다. 포항시절에 보여준 측면 기동을 되살리면서 좋은 흐름을 보여주고 있는데, 린가드(AM)가 프리콜로 뛰면서 여러 방면에서 '윤활유 역할을 해주는 식. 한승규(MF)도 윙으로 변화를 가져간 이후에는 경기력이 상당히 좋아졌다. 다만 이 플레이의 단점은 풀백을 넓게 배치하기 때문에, 중앙 수비력이 부족하다는 것. 따라서 미드필더진의 기여도가 상당히 중요한데, 현재 기성용(MF)도 부상 중인 상황에서, 3선 미드필더는 서울의 최대 약점으로 꼽히고 있다. 결장자 : 황도윤(CM / B급), 백상훈(CM / B급), 기성용(MF/A급)
무승부를 기대해보고 있다. 울산이 서울을 상대로는 매우 강했던 것이 사실. 하지만 김기동 감독의 전술이 서울에 입혀진 상황이라서, 분위기까지 흉흉한 울산이 쉽게 볼 상대는 아니라고 본다. 대신 아킬레스건인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를 정우명으로 커버를 했고, 서울의 미드필더는 팀의 약점, 울산이 어느 정도 주도를 하면서, 지지 않는 게임 정도는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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