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7월 11일 18:30 KBO - LG트윈스 vs 기아타이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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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19회 작성일 24-07-11 16:41본문
◈LG(임찬규 24시즌 5승3패 4.08/24상대 1패 6.00)◈
임찬규는 직전 경기였던 키움과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6이닝동안 4피안타 1사사구 4탈삼진 1실점 투구를 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경기내내 안정감 있는 투구를 하며 1실점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볼펜으로 한차례 나온 이후 부상으로 공백도 한달여 있었지만 안정감 있는 피칭을 하며 최근 등판했던 5경기에서는 승무패에 2.8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할 정도로 인상적인 투구를 하고 있다. 기아를 상대로 선발로는 한차례 나와 원정에서는 5이닝동안 10피안타 2사사구 6탈삼진 4실점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된바 있다. 불펜 : 연투를 한 투수도 투구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기아(알드레드 24시즌 1승1패 4.38/24 상대 6이닝 2실점 비자책)◈
일드레드는 직전 경기였던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4.2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3피안타 2사사구 7탈삼진 4실점 투구를 했다. 피홈런이 포함되며 집중타를 맞으며 실점이 늘어나 5회도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좌완투수로서 장점이 분명 있는 투수인데 좌타자 상대로는 200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고 단 한개의 장타도 허용하지 않고 있는데 다만 우타자 상대로는 288 피안타율에 피홈런 2개를 허용하며 우타자 상대 약점도 명확한 투수다. LG를 상대로는 홈에서 한차례 선발로 등판해 6이닝동안 2피안타 2사사구 6탈삼진 2실점 비자책 투구를 한바 있다. 불펜 : 임기영, 김대유가 연투를 했고 전상현이 2이닝 32개의 투구수를 기록했다.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양현종이 5이닝 1실점 투구를 하고 최지민이 추가 1실점을 하며 0-2로 끌려갔지만 9회 최원준의 적시타에 2사에서 김도영이 1루에 있다가 도루 타이밍을 끊은 시점에서 최형우의 짧은 안타 때 홈까지 들어오며 동점을 만들어 연장 승부로 이어갔고 연장 10회 박찬호의 결승 희생타에 이어 최원준의 추가 적시타때 상대의 송구실책을 틈타 소크라테스까지 홈을 밟으며 기아가 5-2 역전승을 거두며 5연승 행진을 이어 나갔다. 기아는 선발 엔스가 7.1이닝 2피안타 무실점의 완벽한 투구를 하고 타선에서는 문보경의 2회 선제 홈런, 8회 박동원의 추가 적시타가 나오며 앞서 나갔지만 9회 유영찬이 2실점하며 연장 승부로 이어졌고 연장에서도 백승현과 정우영의 난조로 3실점하며 결국 역전패를 당해 2연패를 당했다.
이번 경기 역시 기아의 승리를 추천한다. 기아 선발 알드레드는 아쉬운 점도 있지만 좌타자 상대로 확실한 강점을 가지고 있는 투수다. 좌타자 상대로 피안타율이 200을 기록하며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좌투수로서 쓰리쿼터에 가까운 투구폼에서 나오는 슬라이더와 패스트볼의 조합이 좌타자들을 어렵게 하고 있다. LG를 상대로도 홈에서 6이닝 2피안타 2사사구 6탈삼진 2실점 비자책의 호투를 했던 기록이 있다. LG 타선이 좌투수 상대로도 강한 모습을 보이지만 알드레드의 볼은 제대로 타이밍을 맞추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반면 LG 선발 임찬규는 최근 5경기에서 5승무패 2.83의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기는 하지만 구위가 좋은 투수가 아니어서 언제든지 고전할 수 있고 이닝 소화력도 떨어진다. 기아 타선이 워낙 좋은 타격감을 보이고 있고 전날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팀 분위기도 올라가 있는 상황에서 구위로 누르지 못하는 임찬규의 볼로 기아 타선을 막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불펜도 LG는 불안한 모습이 이어지고 있다. 기아의 승리가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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