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7월 12일 18:30 KBO - 한화이글스 vs LG트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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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32회 작성일 24-07-12 16:45본문
◈한화◈
긴 휴식이후 복귀전을 치렀을 때 LG의 주축 타선을 상대로 바깥쪽 변화구와 함께 커브를 활용하기 시작하며 자신의 강점을 드러냈던 기억이 있다. 하지만 이후 같은 패턴을 이어갔을 때 결과가 나빴기 때문에 하락세가 길어지고 있다. 적극적인 빠른볼 승부를 통해 리드를 이어갈 수 있다면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할 수 있겠지만 주현상을 제외한 필승조가 모두 변수를 허용하는 중이고 아쉬운 결과가 이어지고 있어 자신감도 떨어져 있다.
노시환의 빈자리를 최대한 채워내고는 있다. 안치홍의 활약과 더불어 페라자, 황영묵 등 주축 선수들의 활약세가 이어지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중심 타선이 집중력을 이어가지 못하며 추가 득점을 하지 못하거나 상대의 빠른볼 승부에 고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원태와 같이 낮은볼을 활용하는 유형에게도 비교적 고전하고 있기 때문에 리드를 기대하기 어렵다.
◈LG◈
최원태가 신인 포수와 함께 호흡을 맞춘다. 비교적 느린 셋업 포지션 때문에 변수를 허용할 수 있는데 이를 최소화 하며 신인 선수의 경험까지 챙겨준다는 복안이다. 최근 필승조가 흔들리고 있어 후반 변수를 내줄 수 있지만 타선의 활약이 먼저 이어지며 주도권을 가져갈 수 있을 것이기 때문에 적은 부담감으로 리드할 수 있을 것이다.
하위 타선의 열세가 이어지고 있어 응집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지만 문동주를 상대로는 다시금 강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다. 단순한 빠른볼 노림수만 가져가더라도 홍창기, 문성주, 오스틴 등이 활약을 이어갈 수 있고 주축 선수들이 정타 비율을 높이며 초반부터 압박을 가져갈 수 있다. 더욱이 한화 불펜 투수들의 제구력이 흔들리는 중이고 구위도 부족하기 때문에 후반으로 갈수록 한 방을 갖춘 구본혁, 박동원 등이 변수를 만들며 리드할 것으로 보인다.
문동주가 다시금 깜짝 활약을 펼쳐주더라도 결국 불펜 싸움에서 변수를 내줄 가능성이 크다. LG 또한 불펜의 열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타선의 응집력에서 LG가 상대적으로 앞선다. 언더와 함께 LG의 승과 핸승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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