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7월 9일 18:30 KBO - LG트윈스 vs 기아타이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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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12회 작성일 24-07-09 15:46본문
◈LG◈
켈리는 직전 경기였던 키움과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6이닝동안 7피안타 1사사구 4탈삼진 1실점 투구를 했다. 피안타가 다소 많기는 했지만 그래도 안정된 투구를 하며 1실점 퀄리티스타트 피칭으로 자기 역할을 다해줬다. 올 시즌 구속이 하락하며 기복이 심한 피칭을 하고 있는데 그래도 최근에는 구속이 오르는 모습도 보였고 특히 홈에서는 3.20 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원정보다 좋은 투구를 하고 있다. 기아를 상대로는 한차례 원정에서 선발로 등판해 5이닝동안 7피안타 5사사구 2탈삼진 2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기아(네일 24시즌 7승2패 2.66/24 상대 1승 1.96)◈
네일은 직전 경기였던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5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4피안타 3사사구 7탈삼진 4실점 3자책 투구를 했다. 또다시 피홈런이 나오고 많은 주자를 내보내며 고전했고 실책까지 동반되며 실점이 늘어나며 5이닝 투구에 그쳤다. 최근 5경기중 4경기에서 4실점 이상을 하고 있고 모든 경기에서 피홈런을 허용하며 5.6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부진한 투구를 하고 있다. 아무래도 미국에서는 볼펜으로 계속 나서던 투수이기 때문에 선발로 전환해 경기를 거듭할수록 체력적인 문제점이 있는 것으로 보이고 특히 실투가 많아진 모습이다. LG를 상대로는 시즌 세번 선발로 등판해 홈에서는 7이닝 무실점 6.1이닝 1피홈런 2실점, 원정에서는 5이닝 4실점 2자책 투구를 한바 있다.
LG는 직전 경기였던 키움과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임찬규가 6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 타선에서는 1회 김현수의 선제 희생타와 오스틴의 희생타로 2점을 뽑아내고 4회 구본혁의 땅볼로 추가점을 내며 3-2로 승리 2연패에서 탈출하며 1승2패로 시리즈를 마무리 했다. 기아는 직전 경기였던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양현종이 5이닝 3실점 투구를 하며 끌려갔지만 타선에서 2회 최형우의 홈런과 4회 김태군의 적시타에 이어 8회에는 최형우의 동점 적시타가 나왔고 9회 박정우가 1,2루 찬스에서 역전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고 이후에도 홍종표의 적시타와 소크라테스의 투런 홈런이 이어지며 결국 8-3으로 승리 스윕에 성공했다.
이번 경기는 기아의 승리를 추천한다. 기아 선발 네일은 최근 5경기중 4경기에서 4실점 이상하는등 부진한 투구가 이어지고 있다. 시즌 초반에 비해 실투가 분명 많아지기는 했다. 다만 여전히 구위가 좋고 스위퍼라는 확실한 주무기가 있는 투수다. 상대하는 LG에게 올 시즌 강한 모습을 보였고 피홈런에 대한 부담이 적은 잠실에서의 경기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불펜도 정해영이 이탈해 있지만 그래도 지쳤던 불펜이 휴식을 취하고 나설 수 있고 상대전에서 좋은 투구를 할 수 있는 좌완 불펜이 많은 것도 강점이다. LG는 문성주가 선발라인업에 복귀할 가능성이 높기는 하지만 최근 타격감이 그리 좋지 않았다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 물론 LG 선발 켈리도 홈에서 확실히 좋은 투구를 하고 있고 최근 구속이 조금 오르며 투구내용이 좋아져 기아 타선도 고전할 수 있다. 다만 기아 타선이 2위팀과 경기할때 워낙 좋은 집중력을 보여주고 있고 최근 타격감도 좋았다. LG 상대로 올 시즌 기아가 6승3패로 우위를 보이고 있는데 그만큼 기아 타선은 LG 상대로도 좋은 타격을 했었다. 거기에 LG 불펜은 마무리 유영찬이 잘 버티고 있기는 하지만 전체적으로 그리 강하지 못하다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 기아의 승리가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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