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7월 23일 18:30 KBO - 기아타이거즈 vs NC다이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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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17회 작성일 24-07-23 15:49본문
◈KIA◈
타선의 활약이 이어지고 있어 마운드의 부담이 없다. 이번 경기에서도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양현종이 몸쪽승부를 통해 강세를 보였던 NC를 상대로 5이닝 수준을 버텨줄 수 있다면 불펜의 활약과 더불어 마운드 주도권을 가져갈 수 있을 것이다. NC를 상대로 장타를 쉽게 허용하지 않으며 상대적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NC를 상대로 상대전적 6연승을 이어가고 있는 가장 큰 원동력은 타선의 활약이다. 그리고 김도영이 상대 유형을 가리지 않고 장타와 함께 MVP급 활약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카스타노의 바깥쪽볼을 상대로도 타이밍을 뺏기지 않고 높은볼에 대한 열세도 극복하는 모습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다. 한준수 등이 하위 타선에서 변수를 만들어주는 중이고 최원준, 서건창 등이 번갈아가며 상위 타선에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어 응집력을 강하게 발휘하고 있다.
◈NC◈
카스타노가 안정적인 제구력과 함께 정타를 쉽게 허용하지 않으며 긴 이닝을 안정적으로 소화하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장타에 대한 강점이 있는 KIA 타선을 상대로 이를 쉽게 허용하지 않으며 실점을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불펜 투수들이 구위를 활용하지 못하며 고전했던 것을 감안하면 접전 상황이 이어졌을 때 리드를 기대하기 어렵다.
박건우 - 데이비슨의 활약과 함께 김휘집이 상승세를 그리고 있으나 양현종의 낮은 변화구를 상대로는 비교적 고전해왔다. 그렇기 때문에 중심 타선의 활약이 없을 때 득점 효율이 크게 떨어지는 타선의 특성상 득점을 기대하기 어렵다. 선발 맞대결에서 접전이 이어지더라도 장타를 통해 변수를 만들 수 있어야 하는데 이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중반 이후 상대에게 끌려다니는 흐름이 될 가능성이 크다.
KIA가 선발 맞대결에서 밀리지 않으며 후반으로 갈수록 먼저 타선의 강세를 보여주며 상대전적 우위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다. 중심 타선의 응집력이 강하게 이어질 수 있을 것이다. 언더와 함께 KIA의 승과 핸승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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