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7월 16일 18:30 KBO - 키움히어로즈 vs KT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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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69회 작성일 24-07-16 15:36본문
◈키움(후라도 24시즌 8승4패 3.36/24 상대 1승 2.77)◈
후라도는 직전 경기였던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7이닝동안 2피홈런 포함 8피안타 1사사구 8탈삼진 3실점 투구를 했다. 비록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지만 퀄리티스타트 플러스 피칭을 하며 선발로서 자기 역할을 충분히 해줬다. 최근 4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플러스 피칭을 하고 있을 정도로 이닝 소화력도 뛰어난 투수로 안정감 있는 투구를 이어 나가고 있다. 특히 홈에서는 2.9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좀더 안정된 투구를 하고 있다. KT를 상대로는 시즌 두번 선발로 등판해 원정에서는 7이닝 1피홈런 1실점, 홈에서는 6이닝 3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KT(벤자민 24시즌 7승4패 4.18 / 24상대 0.00)◈
벤자민은 직전 경기였던 두산과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5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6피안타 2사사구 8탈삼진 3실점 투구를 했다. 피홈런이 한계 포함됐고 많은 주자를 내보내며 고전했고 결국 5이닝만 소화했다. 그래도 부상 복귀 이후 자기 페이스를 완전히 되찾은 모습인데 올 시즌 부상과 부진이 겹치며 아쉬운 투구들이 많았지만 부상 복귀 이후 최근 5경기에서는 3.1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 키움을 상대로는 한차례 원정에서 선발로 등판해 8이닝동안 1피안타 2사사구 6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하며 승리투수가 된바 있다.
키움은 토요일 벌어졌던 NC와의 원정 경기에서 5회 이주형의 선제 적시타가 있었지만 선발 김윤하가 4회까지 무실점 호투를 하다 5회 난조를 보이며 4.2이닝 6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했고 이후 조영건 김동욱이 추가 실점하고 타선에서는 송성문의 홈런, 고영우의 2타점 활약이 있었지만 결국 5-11로 패하며 2연패로 시리즈를 마무리 했다. KT는 토요일 벌어졌던 롯데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엄상백이 7.1이닝 3실점의 호투를 하고 타선에서는 4회 장성우의 선제 홈런에 이어 1-2로 역전당한 7회 오재일이 대타로 나와 역전 쓰리런 홈런이 터졌고 9회 강백호의 밀어내기 볼넷, 문상철의 땅볼로 2점을 추가하며 6-3으로 승리 2연승에 성공하며 시리즈들 마무리했다.
이번 경기는 KT의 승리를 추천한다. KT 선발 벤자민은 부상 복귀 이후 안정감 있는 투구를 하고 있다. 구위도 좋고 제구도 잘되고 있는데 특히 좌타자 상대로는 올 시즌 200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을 정도로 좌타자 상대로 강점을 보이고 있다. 키움 상대로도 올 시즌 8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했던 기록도 있다. 키움 타선은 좌투수 상대로 약한 모습을 이어나가고 있는데 좌투수 상대로 팀OPS가 669로 리그 꼴찌를 기록하고 있는 팀이다. KT는 불편도 김민과 박영현이 자리를 잡으며 안정감을 찾았다. 물론 키움 선발 후라도도 올 시즌 내내 안정감 있는 투구를 이어나가고 있고 최근 4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피칭에 KT 상대로도 두 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고 있어 KT 타선도 고전할 수 있다. 다만 KT는 6월부터 좋아져 최근 연이어 위닝시리즈를 치르며 팀 분위기도 올라갔고 후라도가 많은 주자를 내보내는 스타일이라 충분히 승리에 필요한 득점은 뽑아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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