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7월 14일 17:00 KBO - 기아타이거즈 vs SSG랜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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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19회 작성일 24-07-14 16:10본문
◈기아(네일 24시즌 8승2패 2.86/24 상대 1패 7.50)◈
네일은 직전 경기였던 LG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5.1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6피안타 1사사구 4탈삼진 4실점 투구를 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경기초반 압도적인 투구를 하다 한순간 흔들리며 결국 4실점 투구를 했지만 팀타선의 도움을 받으며 승리를 챙겼다. 시즌 초반 압도적인 투구를 하다 최근들어 실투가 늘어나며 실점이 늘고 있는데 최근 6경기중 5경기에서 4실점 이상을 하고 있다. SSG를 상대로는 원정에서 한차례 선발로 등판해 6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9피안타 9탈삼진 5실점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된바 있다. 불펜 : 이형범이 연투를 했고 임기영이 2이닝 43개, 곽도규가 1이닝 32개의 투구수를 기록했다.
◈SSG(엘리아스 24시즌 2승4패 4.70/24상대 1패 6.30)◈
엘리아스는 직전 경기였던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5이닝 동안 1피홈런 포함 4피안타 3사사구 4탈삼진 2실점 투구를 했다. 실점을 최소화 하기는 했지만 5이닝동안 92개의 투구수를 기록하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그래도 부상 복귀 이후 두 경기 등판하며 몸상태에 문제가 없음을 보여줬다. 좌완투수로서 150이 넘는 빠른볼을 구사하지만 변화구 활용에 아쉬움이 있는 투수다. 기아를 상대로는 시즌 두번 선발로 등판해 홈에서는 5이닝 1피홈런 5실점, 원정에서는 5이닝 2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불펜 : 조병현이 0.2이닝 30개의 투구수를 기록했다.
전날 경기에서는 3회 최지훈의 선제 홈런과 최정의 투런 홈런, 5회 에레디아의 2타점 적시타와 이지영, 김성현의 적시타가 이어지며 7-0으로 앞서 나가다 선발 송영진이 4.2이닝 4실점 비자책 투구를 하고 마운드를 내려간 이후 이로운과 조병현이 5실점을 하며 역전을 허용했지만 7회 추신수의 적시타와 이지영의 스퀴즈로 동점을 만들고 김성현의 땅볼, 한유섬의 적시타, 박성한의 희생타로 역전에 성공했고 9회에도 한유섬의 적시타등으로 3점을 추가하며 결국 SSG가 15-9로 승리 3연승에 성공했다. 기아는 선발 윤영철이 2이닝 무실점 투구를 한 이후 허리부상으로 마운드를 내려간 이후 임기영, 곽도규가 무너지며 0-7로 끌려가다 소크라테스가 만루홈런 포함 2안타 5타점, 최원준, 김도영의 적시타등이 이어지며 9-7로 역전에 성공했지만 7회 장현식이 무너지며 대거 5실점하고 9회 이형범이 추가 3실점하며 결국 패해 2연패를 당했다.
이번 경기는 기아의 승리를 추천한다. 기아 선발 네일은 최근 실점이 늘기는 했지만 기본적인 구위는 여전히 막강하다. 투심과 스위퍼의 조합은 타자들을 어렵게 하기에 충분하다. SSG 타선이 이틀 연속 무서운 타격을 하기는 했지만 네일은 구위로 누를 수 있는 투수다. 기아 불펜이 이틀 연속 부하가 심한 상황이라 불펜 운영이 쉽지는 않지만 그래도 장현식과 전상현이 나설 수 있고 곽도규, 이준영, 김대유 등 좌완 불펜들을 요소요소에 투입하면 마운드 운영에 문제는 없어 보인다. 반면 SSG 선발 엘리아스는 부상에서 복귀해 몸상태는 정상으로 보이지만 여전히 변화구가 예리하지 못하다 보니 한계가 명확한 투구를 하고 있다. 기아 타선이 좌투수 상대로 고전하는 흐름도 있지만 엘리아스 상대로 좋은 타격을 했었고 연패를 당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기아 타선이 좋은 타격감을 유지하고 있어 엘리아스로 버티기는 쉽지 않다. 불펜은 여유가 생기기는 했지만 그렇다고 기아 타선을 구위로 압도하는 투수는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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