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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분석

야구 8월11일 18:00 KBO - LG트윈스 vs NC다이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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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27회 작성일 24-08-11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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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필승조를 아꼈기 때문에 시리즈 스윕을 노릴 수 있다. 손주영이 지난 등판에선 빠른볼을 활용하지 못하며 고전했지만 올 시즌 내내 변화구 승부를 안정적으로 가져가며 활약했기 때문에 변화구에 대한 열세를 보이고 있는 NC의 주축 타선을 상대로 강세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오스틴의 활약이 다시금 이어지고 있다. 무엇보다 박해민, 구본혁 등이 하위 타선에서 활약을 이어가는 중이며 김현수 또한 찬스 해결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최근들어 빠른볼 구위를 살리지 못하고 있는 신민혁을 상대로 변화구에 대한 노림수를 강하게 가져가며 타선의 응집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


NC

불펜의 열세가 뼈아프다. 여기에 선발 로테이션이 무너지기 시작하니 운영을 이어가기 어렵다. 신민혁 또한 체인지업 활용도를 높이지 못하며 기복을 보이고 있다. 결국 빠른볼 구위가 떨어지기 시작하니 상대의 실수가 아니라면 경기를 주도하지 못한다. 타선의 활약이 이어지더라도 리드를 기대하기 어렵다.


중심 타선이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상대의 낮은 변화구 승부에 고전하는 중이고 높은볼에 대한 열세까지 이어지고 있다. 손주영을 상대로도 바깥쪽볼에 대한 타이밍을 쉽게 맞추지 못했었고 이에대한 열세가 있는 김휘집에게 기대를 걸어야 하는 상황이 부담이다. 주도권을 가져가지 못한다면 지난 경기들과 같이 끌려다니는 흐름이 될 것으로 보인다.



NC가 투/타 조화를 맞추지 못하고 있다. 선발 맞대결에서부터 주도권을 잃고 시작한다. LG는 선발 투수가 긴 이닝을 소화해주지 못하더라도 타선의 활약과 더불어 리드를 이어가고 있다. 오버와 함께 LG의 승과 핸승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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