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7월25일 18:30 KBO - 두산베어스 vs 키움히어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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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72회 작성일 24-07-25 09:55본문
◈두산◈
김택연이 지치지 않고 마무리 역할을 안정적으로 해주고 있다. 다만 불펜소모가 많았기 때문에 시라카와가 긴 이닝을 소화해주지 못하면 후반으로 갈수록 마운드 운영이 어려워질 수 있다. 시라카와가 SSG 시절과 대비해 더 큰 부담 등으로 인해 제구력이 흔들리며 자신의 구위를 살리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아쉬운 결과로 이어지고 있으나 타선의 활약이 이어지고 있어 마운드의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리드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다.
허경민과 함께 주축 선수들의 꾸준한 활약이 이어지고 있다. 하위 타선에서도 박준영, 조수행, 전민재 등이 활약해주며 변수를 만들어주고 있기 때문에 김윤하를 상대로 정타 비율을 높히며 주도권을 잡을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 상위 타선이 안정적인 선구안을 통해 상대의 제구력을 흔들고 있어 김윤하에게 더 큰 활약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다.
◈키움◈
결국 마운드의 활약이 필요한 시점인데 대체선발격인 김윤하가 제구력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변수를 허용하고 있다. 두산의 주축 타선을 상대로도 변화구 제구력을 개선하지 못한다면 상대에게 끌려다니는 흐름이 커질 수밖에 없다. 더욱이 두산의 불펜을 상대로 비교적 고전하고 있어 리드를 장담하기 어렵다.
중심 타선의 활약과 대비해 리드를 이어가지 못하고 있다. 결국 마운드의 열세와 함께 하위 타선에서 변수를 만들어주지 못하는 중이고 수비 집중력 또한 떨어지기 시작하며 좀처럼 분위기를 바꾸지 못한다. 초반부터 리드를 내주기 시작한다면 끌려다니는 흐름이 지속되며 부담감이 더 커질 수 있다.
두산 입장에서도 시라카와가 흔들리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 생각하지 못했다. 하지만 결과야 어떻든 써야 하는 입장이고 활약을 기대하기 어렵지만 타선이 먼저 활약하는 구도를 만들며 시라카와는 구위를 통해 실점을 최소화 하는 그림을 기대할 수 있다. 오버와 함께 두산의 승과 핸승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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