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7월 20일 18:00 KBO - KT위즈 vs NC다이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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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45회 작성일 24-07-20 16:41본문
◈KT(조이현 24시즌 12.1이닝 3실점/24 상대1.1이닝 무실점)◈
조이현은 직전 경기였던 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2.2이닝동안 3피안타 1실점 투구를 했다. 이틀전 삼성과의 1차전에서 선발로 나와 3.1이닝 2피홈런 포함 6피안타 1탈삼진 3실점 투구를 하며 투구수 43개를 기록하고 일찍 마운드를 내려온 이후 하루 휴식을 취하고 더블헤더 2차전에서 선발로 나와 투구했기 때문에 긴 이닝을 소화하지는 못했다. 퓨처스리그에서 좋은 투구를 하며 기대를 모았지만 아무래도 구위가 떨어지다 보니 아쉬운 투구를 했다. NC를 상대로는 한차례 원정에서 중간에 등판해 1.1이닝동안 1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불펜 : 성재헌이 연투를 했다.
◈NC(이재학 24시즌 3승5패 4.37/24 상대 1패 7.20)◈
이재학은 직전 경기였던 키움과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5이닝동안 6피안타 2 사구 4탈삼진 1실점 투구를 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많은 주자를 내보내기는 했지만 안정감 있는 투구로 실점을 최소화 했고 결국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상에서 복귀한 이후 3경기에서 모두 5이닝 이상 3실점 이하 투구를 하고 있는데 구위로 타자를 압도하지는 못하고 있지만 그래도 타자들의 타이밍을 잘 뺐고 있다. KT를 상대로는 올 시즌 홈에서 한차례 선발로 등판해 5이닝동안 4피안타 2사사구 7탈삼진 4실점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된바 있다. 불펜 : 임정호가 연투를 했다.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엄상백이 6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하고 이후 불펜도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고 타선에서는 김민혁의 3루타와 심우준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따내는등 무려 7연속 안타를 때려내는 놀라운 집중력을 보이며 대거 6득점을 뽑아내며 KT가 6-0으로 승리 6연승 행진을 이어 나갔다. NC는 선발 하트가 6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했지만 7회 임정호, 류진욱이 난조를 보이며 대거 6실점했고 타선은 침묵하며 패해 4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이번 경기 역시 KT의 승리를 추천한다. KT 선발 조이현은 퓨처스리그에서 인상적인 투구를 하며 선발 기회를 받았지만 두번의 등판에서 모두 아쉬운 투구를 했다. 한번 더 선발 기회를 잡았는데 제구는 안정적이지만 아무래도 구위의 한계는 있다. 다만 NC 타선이 전날 연승 행진이 끊어졌고 타격감도 좋지 않아 어느 정도 버티는 역할은 해줄 것으로 보이는데 연승을 거두며 불펜 소화도 적은 편이라 조이현이 흔들리면 빠르게 불펜게임으로 전환할 수도 있는 상황이다. 물론 NC 선발 이재학이 부상 복귀 이후 나름대로 자기 역할을 해주고 있어 KT 타선도 고전할 수 있지만 KT 상대로 올 시즌 고전했던 기록도 있고 KT 타선의 상승세가 워낙 무서워 이재학의 구위로 버틸 수 있을지 의문이다. KT는 최근 6연승 행진을 이어 나가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 나가고 있고 이틀전 키움전에서는 0-8로 뒤지던 경기를 뒤집는 저력도 보여줬다. 이재학의 체인지업이 예리하기는 하지만 구위로 압도하는 유형은 아니어서 KT의 상승세를 누르기는 쉽지 않다. KT의 승리가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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