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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분석

야구 8월10일 18:00 KBO - LG트윈스 vs NC다이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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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31회 작성일 24-08-10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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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쉽게 갈 수 있었던 경기에 필승조를 소모한 것은 아쉬운 부분이다. 하지만 초반부터 타선의 활약하며 상승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에 최원태가 긴 이닝을 소화하지 못하더라도 시너지를 낼 수 있다. 또한 흐름을 내줄 수 있는 상황에서 필승조가 강한 구위를 통해 안정감을 보였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는 변수를 쉽게 내주지 않을 것이다.


초반부터 확실한 강세를 보여줬다. 노림수를 정확하게 가져가며 장타까지 기록해주는 모습이었고 구위가 부족한 목지훈을 상대로도 초반부터 노림수를 통해 중심 타선이 활약하며 주도권을 가져갈 수 있을 것이다. 불펜 투수들을 상대로는 리드하지 못했으나 최근 접전 상황이 됐을 때 부족했던 수비 집중력도 개선된 모습을 보였고 지난 경기와 대비해 여유로운 리드를 가져갈 수 있을 것이다.


NC

선발 투수가 긴 이닝을 소화해줘야할 상황에서 목지훈이 가져갈 부담이 너무 크다. 타선이 활약하더라도 결국 불펜 소모가 많았고 초반부터 끌려다니는 흐름이 된디면 리드를 장담하기 어렵다. 불펜 또한 제구력 기복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지난 경기와 같은 안정감을 다시 기대하기도 어렵다.


빠르게 따라 붙은 것은 긍정적인 부분이다. 김휘집이 중심 타선에서 역할을 해주고 있어 주도권을 쉽게 뺏기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하위 타선이 변화구에 대한 열세를 보이며 흐름을 이어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지난 경기에 활약했던 천재환 또한 최원태의 낮은 변화구에 고전하며 하위 타선 모두가 고전할 수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NC가 주축 타선 싸움에서 밀리지 않을 수 있어도 선발 맞대결에서 최원태가 리드할 수 있을 것이고 불펜까지 흐름을 이어갈 것이다. 목지훈이 긴 이닝을 버텨주지 못한다면 리드를 기대하기 어렵다. 오버와 함께 LG의 승과 핸승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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