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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분석

야구 8월 22일 18:30 KBO - 한화이글스 vs NC다이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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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09회 작성일 24-08-22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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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대체 선발 작전에 실패했지만 추격조를 멀티 이닝으로 활용하며 필승조가 체력 회복을 한 것은 긍정적인 부분이다. 이와 함께 와이스가 빠른볼 구위를 끌어올리며 바깥쪽 변화구에 대한 활용도를 높이고 주도권을 잡고 있기 때문에 이에대한 약세가 있는 NC의 하위 타선에게 투구수를 최소화 하며 이닝 소화능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접전 상황이 이어진다면 한승혁, 김서현, 박상원, 주현상으로 이어지는 불펜 운영 또한 밀리지 않을 것이다.


안치홍이 부상으로 빠진 것이 생각보다 크게 작용할 수 있다. 황영묵, 장진혁, 이도윤 등이 하위 타선에 활약을 보여주고 있으나 결국 중심 타선이 해결하지 못하면 득점 흐름을 만들지 못하고 있다. 더욱이 하트의 높은볼을 상대로도 고전했기 때문에 리드를 장담하기 어렵다. 변화구에 대한 열세를 보이기 시작한 것이 아쉬운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NC

불펜이 오랜만에 활약하며 길었던 연패를 끊었다. 연패에 대한 부담이 없기 때문에 팀의 에이스 하트가 나서는 이번 경기에서의 마음가짐은 한결 편하다. 안정적인 제구와 함께 낮은 변화구를 통해 정타를 쉽게 허용하지 않으며 리드하는 중이고 강한 스태미너를 통해 구위도 길게 유지한다. 한화의 하위 타선을 상대로 변수를 쉽게 허용하지 않을 것이고 야수들과의 케미를 맞출 수 있을 것이다.


김형준의 3타석 연속 홈런이 눈에 띄었다. 다른 타순에서 열세를 보이고 있으나 더 큰 하락세에 빠질 수 있는 상황에서 팀의 리드를 이끈 것은 긍정적인 부분이다. 하지만 낮은볼에 대한 열세를 보이고 있어 와이스를 상대로도 주축 타선의 활약은 기대하기 어렵다. 하위 타선에서 생각하지 못한 장타로 변수를 만드는 것이 아니면 여유로운 리드는 기대하기 어렵다.



NC가 접전 상황에서 리드를 지켜낼 수 있을 것이다. 하트가 빠른 템포로 이닝을 끌어주는 중이고 이와 더불어 하위 타선에서 장타가 나오기 시작하며 상대에게 압박을 준다. 불펜이 기복을 보이고 있는 것이 변수지만 김재열 등을 필두로 후반 변수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언더와 함께 NC의 승과 핸승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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