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11월19일 19:00 V리그 - 한국도로공사 vs GS칼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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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2회 작성일 24-11-19 16:50본문
◈도로공사◈
도로공사는 직전 경기(11월 15일)에서 흥국생명과의 원정 경기에서 1-3(19:25, 22:25, 25:21, 19:25)로 패배했습니다. 이전 경기(11월 10일)에서는 GS칼텍스를 상대로 원정에서 3-1(25:27, 25:21, 25:16, 25:22)로 승리하며 5연패에서 벗어났지만, 연승으로 이어가는 데는 실패했습니다. 이 경기에서는 블로킹에서 4-10으로 밀렸고, 서브는 8-10으로 열세였으며, 실책은 25-17로 도로공사가 더 많았습니다.
니콜로바가 21득점(공격 성공률 36%)을 기록하고, 강소휘가 18득점(38%)으로 분전했지만, 배유나가 후위로 빠졌을 때 중앙 공격에서 정교함이 떨어졌습니다. 또한 아시아 쿼터로 영입했던 유니가 퇴출 결정으로 인해 출전하지 못한 것도 경기의 변수가 되었습니다. 김다은 세터의 토스는 네트에 너무 붙거나 멀리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 공격 연결에 아쉬움이 있었고, 다양한 공격 옵션을 활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더불어, 블로킹, 서브, 실책에서 밀리며 상대에게 기회를 자주 내주었고, 빠른 퀵 오픈보다는 오픈 공격을 주로 사용해 상대의 블로킹에 막히는 경우가 많았다는 점도 문제였습니다. 공격의 정교함과 수비의 안정성이 부족했던 부분이 이번 패배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됩니다.
◈GS칼텍스◈
GS칼텍스는 직전 경기(11월 14일)에서 IBK기업은행을 상대로 원정에서 1-3(24:26, 9:25, 27:25, 22:25)로 패배했습니다. 이전 경기(11월 10일)에서는 도로공사를 상대로 홈에서 1-3(27:25, 21:25, 16:25, 22:25)로 패배하며 3연패에 빠졌습니다. 이 경기에서는 블로킹 6-11, 서브 5-6, 실책은 17-17로 기록되었으며, 상대와 비교해 전반적으로 열세에 있었습니다.
호주 출신의 스테파니 와일러(26득점)와 권민지가 16득점으로 활약했지만, 팀의 에이스인 지젤 실바의 부재가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상대의 강한 서브에 리시브가 흔들리면서 하이볼 공격 시도가 많아졌고, 이로 인해 공격 성공률이 낮아졌습니다. 지젤 실바는 IBK기업은행과의 경기에서 부상을 당해 근막 손상 진단을 받았으며, 100%의 컨디션은 아니지만 출전 가능성이 있습니다. 최근 유서연이 복귀했고, 스테파니 와일러의 공격력도 점점 살아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도로공사가 원정에서 GS칼텍스를 상대로 3-1(25:27, 25:21, 25:16, 25:22)로 승리했습니다. 당시 도로공사는 블로킹 5-12, 서브 8-2, 실책 24-18의 기록을 남겼습니다. 강소휘는 친정팀을 상대로 27득점(공격 성공률 50%)을 기록하며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였고, 니콜로바는 서브 득점 4개를 기록해 상대 리시브를 흔들었습니다. 반면 GS칼텍스는 스테파니 와일러와 권민지가 각각 20득점과 16득점으로 분전했지만, 지젤 실바의 부재로 인해 전체적인 화력이 부족했던 경기였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GS칼텍스는 지젤 실바가 복귀할 예정입니다. 지젤 실바가 돌아온다면 스테파니 와일러의 폼도 함께 올라오며 GS칼텍스의 공격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도로공사는 리시브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강소휘의 좋은 폼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양 팀의 접전이 예상됩니다. 이 경기는 양 팀의 리시브 안정성과 공격의 정교함이 승부를 가를 중요한 요소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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