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아일랜드◈

3-4-1-2 포메이션을 선호하며, 빠른 측면 공격과 속공 전개를 중시한다. 직전 불가리아전에서 5-0 대승을 거두며 날카로운 공격력을 입증했지만, 최전방 마샬(FW)-찰스(FW)의 호흡은 여전히 개선이 필요하다. 브라운(DL)-발라드(DC)-흄(DR)의 수비 라인은 제공권과 스피드 모두 우수해 안정적인 후방을 구축한다. 벨라루스의 속공을 충분히 제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벨라루스◈

5-3-2 포메이션으로 수비를 두텁게 하며, 역습에 초점을 맞춘다. 최근 룩셈부르크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수비의 견고함을 보였으나, 공격은 바르코프스키(AMC)-그로미코(AMC)의 개인 능력에 크게 의존한다. 시카브카(FW)는 상대 수비에 고립될 가능성이 크다. 자벨린(DC)-폴리테비치(DC)-마르티노비치(DC)의 백3는 안정적인 수비 라인을 형성하고 있으며, 중원의 보체로프(CM)-에봉(CM)의 수비 가담으로 북아일랜드의 공격을 어느 정도 막아낼 수 있을 것이다.

북아일랜드는 공수 밸런스에서 우위를 점하며 경기를 주도할 가능성이 크다. 다만, 최전방의 호흡 문제로 벨라루스의 밀집 수비를 쉽게 공략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신승이 예상되며, 언더(2.5 기준) 베팅이 유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