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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분석

야구 8월13일 18:30 KBO - NC다이노스 vs SSG랜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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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12회 작성일 24-08-13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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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최근들어 구위를 활용하지 못하며 다시금 하락세를 타고 있다. 체인지업을 활용하기 위해선 빠른볼 구위를 활용해야 하는데 이것이 통하지 않으니 강점을 발휘하지 못한다. 오히려 상대에게 노림수를 내주며 제구력이 흔들리고 많은 정타를 허용한다. 불펜이 고전하고 있는 상황에서 초반부터 주도권을 뺏기고 시작하면 리드를 이어가기 어렵다. 데이비슨 - 권희동의 활약을 기대할 수 있겠지만 하위 타선으로 갈수록 빠른볼에 대한 열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앤더슨을 상대로 지난 맞대결과 같은 결과를 장담하기 어렵다. 그래도 접전 상황에서 불펜 싸움으로 끌고간다면 중심 타선의 활약을 바탕으로 변수를 기대해볼 수 있을 것이다.



SSG

앤더슨이 강한 구위를 바탕으로 주도권을 쉽게 내주지 않고 있다. 상대가 빠른볼에 대한 노림수를 갖고 나오면 낮은 변화구를 통해 카운트 주도권을 잡으며 타이밍을 쉽게 내주지 않는다. NC를 상대한 지난 맞대결에선 빠른볼이 공략당하며 초반부터 고전했는데 이와 반대급부로 변화구 활용도를 높히며 개선된 모습을 보이고 있어 타선과의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 중심 타선의 활약과 함께 최지훈, 정준재, 하재훈 등이 상/하위 타선에서 변수를 만들어주고 있다. 팀의 강점인 장타와 더불어 응집력을 발휘하고 있기 때문에 제구력이 흔들리고 있는 이재학을 상대로 낮은볼에 대한 노림수를 바탕으로 강세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유리한 불펜 싸움 구도를 만들며 리드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다.



SSG가 선발 맞대결에서 상대적인 안정감을 보여줄 것이다. 앤더슨 또한 고전할 수 있지만 이재학이 이전과 대비해 구위를 활용하지 못하며 대량 실점을 반복하고 있다. 중심 타선과 하위 타선의 응집력 또한 SSG가 앞서고 있어 타선의 활약 또한 강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다. 오버와 함께 SSG의 승과 핸승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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