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8월 9일 18:30 KBO - LG트윈스 vs NC다이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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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23회 작성일 24-08-09 12:56본문
◈LG◈
불펜 소모가 있었지만 타선이 다시금 활약을 보여주며 분위기를 바꿨기 때문에 임찬규의 부담감이 크지 않다. 최근들어 낮은 변화구를 활용하기 시작하며 리드해주고 있기 때문에 장타를 쉽게 허용하지 않으며 타선의 활약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올 시즌 NC를 상대로 접전 상황에서 불펜 투수들이 구위를 통해 우위를 점해왔기 때문에 자신감도 크다.
좌타자들이 견고한 컨택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를 통해 다시금 상승세를 도모할 수 있고 오랜만에 요키시를 상대하지만 주도권을 잡고 리드할 수 있을 것이다. 바깥쪽볼에 대한 강세를 보여주고 있어 빠르게 적응하고 주도권을 가져갈 수 있을 것이다. 힘이 빠져있는 NC 불펜을 상대로 강하게 압박하며 리드할 수 있을 것이다.
◈NC◈
비로인해 요키시의 복귀전이 미뤄졌다. 이번 경기에서도 7~80개 수준의 투구수를 가져갈 것으로 보이는데 자신이 강점을 보일 수 있는 좌타 라인이 포진한 LG 타선을 상대하기 때문에 자신감은 더 클 수 있다. 하지만 경기 감각이 떨어져있고 ABS에 대한 적응도 필요하기 때문에 바깥쪽볼에 대한 활용도 또한 높히지 못할 수 있다. 무엇보다 불펜이 여유롭게 나서기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후반으로 갈수록 고전할 가능성이 크다.
권희동 등의 활약으로 득점을 꾸준하게 올려주고 있지만 마운드의 열세가 크기 때문에 타선의 부담이 크다. 임찬규를 상대로도 낮은볼에 대한 강세를 보여주며 리드를 기대할 수 있지만 결국 후반 열세가 이어지며 리드를 뺏길 가능성이 크다. 무엇보다 LG의 필승조를 상대로 구위를 쉽게 이겨내지 못했던 것을 감안하면 후반 강세또한 장담하기 어렵다.
LG가 초반 열세를 보이다가도 후반으로 갈수록 타선의 응집력을 바탕으로 강세를 보여줄 것이다. 불펜 싸움에서도 LG가 상대적인 우위를 가져갈 것으로 보인다. 오버와 함께 LG의 승과 핸승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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