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8월 22일 18:30 KBO - 삼성라이온즈 vs 두산베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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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12회 작성일 24-08-22 15:51본문
◈삼성◈
불펜의 열세가 다시금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황동재의 부담감이 크다. 타선의 활약이 이어진다면 부담이 덜하겠지만 결국 필승조부터 구위에 기복을 보이며 고전하고 있기 때문에 접전 상황이 이어지더라도 마운드 주도권을 장담하기 어렵다. 두산을 상대로도 주축 타선에게 변화구 승부를 쉽게 들어가지 못하고 고전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많은 변수를 허용할 가능성이 크다.
박병호가 중심 타선에서 제 역할을 해주지 못하는 경우가 더 많다. 강민호가 중심을 잡아주고 있으나 김영웅, 김현준 등이 흐름을 이어주지 못하는 중이고 이로인해 구자욱 - 강민호 이후 득점 루트를 안정적으로 형성하지 못하고 있다. 더욱이 두산의 불펜을 상대로 변화구 승부를 이겨내지 못하며 고전했기 때문에 시라카와를 상대로도 높은볼과 함께 낮은 변화구를 공략하지 못할 수 있다.
◈두산◈
최원준이 제 몫을 해준 것이 크게 작용할 수 있다. 지난 등판에서 활약한 시라카와가 자신감을 찾았고 제구력을 안정적으로 잡아가기 시작하며 자신의 강점을 드러내고 있다. 삼성 타선이 하위 타선으로 갈수록 낮은볼에 대한 열세가 이어지고 있음을 감안하면 장타를 쉽게 허용하지 않으며 실점을 최소화 하고 타선의 활약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다.
제라드의 활약을 바탕으로 다시금 상승세를 도모하고 있다. 양의지, 양석환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나 상위 타선에서 해결사 역할까지 해주고 있어 제구력이 흔들리는 황동재를 상대로도 정타 비율을 높이며 주도권을 가져갈 수 있을 것이다. 삼성의 불펜을 상대로도 강세를 보여주고 있어 마운드의 실점이 많아지더라도 타선 싸움에서 밀리지 않을 것이다.
두산이 지난 경기의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다. 시라카와가 언제든지 기복을 보일 수 있으나 불펜 투수들이 안정감을 되찾는 중이고 삼성과 대비해 변수를 크게 허용하지 않을 것이다. 언더와 함께 두산의 승과 핸승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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