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8월29일 18:30 KBO - LG트윈스 vs KT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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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23회 작성일 24-08-29 16:15본문
◈LG◈
손주영이 KT 타선을 상대로 비교적 고전했으나 최근 KT 타선이 낮은볼에 대한 열세가 이어지고 있음을 감안하면 불펜 투수들의 열세와 대비해 손주영은 최원태와 같이 호투를 기대할 수 있다. 낮은볼에 대한 강점을 바탕으로 주도권을 잡는 유형이기 때문에 주도권을 잡고갈 수 있을 것이다. 불펜의 기복이 있는 것이 아쉬운 부분이지만 타선의 활약과 함께 리드할 수 있을 것이다.
홍창기, 박해민이 상/하위 타선에서 출루율을 높이며 흐름을 만들어 주는 것이 눈에 띈다. 고영표를 상대로도 좌타 라인이 활약할 수 있는 구도이기 때문에 지난 경기와 대비해 경기 후반까지 활약을 노려볼 수 있다. KT의 불펜을 상대로도 필승조에겐 높은 정타 비율을 통해 접전 상황을 만들었기 때문에 변수를 만들 가능성은 충분하다.
◈KT◈
고영표가 이전과 대비해 활약을 꾸준히 이어가지는 못하고 있다. 결국 부족했던 준비 시간 때문에 구위를 꾸준히 이어가지 못하는 중이고 무엇보다 강점을 보일 수 있는 좌타자를 상대로도 높은 피안타율을 보이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LG의 주축 타선을 쉽게 넘지 못하며 초반부터 고전할 수 있다.
황재균, 장성우 등 베테랑들의 활약을 통해 주도권을 쉽게 뺏기지 않고 있다. 순위 싸움을 하며 추격을 받는 입장에서 많은 압박이 들 수 있지만 LG의 불펜을 상대로 적극적인 타격을 통해 정타를 맞춰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강한 압박을 줄 수 있다. 하지만 손주영을 상대로 변화구에 타이밍을 쉽게 뺏기지 않으며 리드했던 기억이 있는 것과 반면 마운드의 열세가 이어질 수 있어 많은 득점에도 리드를 장담하기 어렵다.
시리즈가 동률이 된 상황에서 LG가 타선의 힘을 통해 다시 우위를 가져갈 수 있을 것이다. 손주영이 비교적 고전할 수 있으나 이와 대비해 접전 상황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고 불펜 싸움에서도 KT 또한 기복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후반 강세를 장담하기 어렵다. 오버와 함께 LG의 승과 핸승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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