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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분석

야구 8월29일 18:30 KBO - LG트윈스 vs KT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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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23회 작성일 24-08-29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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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손주영이 KT 타선을 상대로 비교적 고전했으나 최근 KT 타선이 낮은볼에 대한 열세가 이어지고 있음을 감안하면 불펜 투수들의 열세와 대비해 손주영은 최원태와 같이 호투를 기대할 수 있다. 낮은볼에 대한 강점을 바탕으로 주도권을 잡는 유형이기 때문에 주도권을 잡고갈 수 있을 것이다. 불펜의 기복이 있는 것이 아쉬운 부분이지만 타선의 활약과 함께 리드할 수 있을 것이다.


홍창기, 박해민이 상/하위 타선에서 출루율을 높이며 흐름을 만들어 주는 것이 눈에 띈다. 고영표를 상대로도 좌타 라인이 활약할 수 있는 구도이기 때문에 지난 경기와 대비해 경기 후반까지 활약을 노려볼 수 있다. KT의 불펜을 상대로도 필승조에겐 높은 정타 비율을 통해 접전 상황을 만들었기 때문에 변수를 만들 가능성은 충분하다.


KT

고영표가 이전과 대비해 활약을 꾸준히 이어가지는 못하고 있다. 결국 부족했던 준비 시간 때문에 구위를 꾸준히 이어가지 못하는 중이고 무엇보다 강점을 보일 수 있는 좌타자를 상대로도 높은 피안타율을 보이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LG의 주축 타선을 쉽게 넘지 못하며 초반부터 고전할 수 있다.


황재균, 장성우 등 베테랑들의 활약을 통해 주도권을 쉽게 뺏기지 않고 있다. 순위 싸움을 하며 추격을 받는 입장에서 많은 압박이 들 수 있지만 LG의 불펜을 상대로 적극적인 타격을 통해 정타를 맞춰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강한 압박을 줄 수 있다. 하지만 손주영을 상대로 변화구에 타이밍을 쉽게 뺏기지 않으며 리드했던 기억이 있는 것과 반면 마운드의 열세가 이어질 수 있어 많은 득점에도 리드를 장담하기 어렵다.



시리즈가 동률이 된 상황에서 LG가 타선의 힘을 통해 다시 우위를 가져갈 수 있을 것이다. 손주영이 비교적 고전할 수 있으나 이와 대비해 접전 상황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고 불펜 싸움에서도 KT 또한 기복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후반 강세를 장담하기 어렵다. 오버와 함께 LG의 승과 핸승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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