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9월 4일 18:30 KBO - 삼성라이온즈 vs 두산베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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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12회 작성일 24-09-04 15:36본문
◈삼성◈
임창민 - 김재윤이 후반 이닝을 책임져주며 불펜의 안정화까지 이어지고 있다. 1위 싸움에서 뒤처지며 아쉬움을 삼켰지만 다시금 분위기를 살리고 있다. 황동재 또한 5선발 역할을 확실하게 해주고 있다. 안정적인 변화구 제구력을 바탕으로 주도권을 잡으며 리드를 쉽게 뺏기지 않는다. 두산 타선을 상대로도 낮은 변화구를 통해 타이밍을 뺏으며 실점을 최소화 했던 기억이 있다. 마운드 운영 싸움에서 쉽게 밀리지 않을 것이다. 구자욱, 박병호 등이 장타를 통해 변수를 만들어주고 있다. 특히 홈 경기에서의 강세를 드러내고 있기 때문에 구위를 올리지 못하고 있는 최승용을 상대로도 노림수를 통해 장타를 기록할 수 있을 것이다. 지난 경기의 반즈와 대비해 변화구 구위나 빠른볼 강점도 부족한 유형이기 때문에 유리한 구도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두산◈
선발 마운드가 일찍 무너지는 경우가 많다. 지난 경기에서도 불펜 소모가 비교적 컸기 때문에 최승용이 이닝 소화를 해주지 못하면 부담이 커진다. 불펜이 멀티 이닝을 소화하는 경우가 잦아지는 중이고 타선의 활약을 통해 버텨내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지만 최근 하락세가 길어지며 이마저도 기대하기 어렵다. 중심 타선이 활약을 보여주고 있으나 이전과 대비해 상위 타선의 하락세가 이어지는 중이고 하위 타선이 변수를 만들어주지도 못하고 있다. 그나마 황동재의 변화구를 상대로는 중심 타선이 활약하며 크게 밀리지 않는 구도를 만들 수 있으나 삼성의 필승조를 상대로 고전하고 있는 흐름이기 때문에 결국 중반 이후 불펜 싸움에서 상대의 구위를 이겨내지 못하며 리드를 가져가기 어려울 것이다.
두산 입장에서는 초반 열세가 이어지며 고전할 수 있다. 더욱이 삼성이 불안했던 불펜 투수들의 활약까지 나오고 있기 때문에 후반 강세까지 이어갈 수 있다. 더욱이 삼성의 중심 타선이 장타를 통해 리드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다. 언더와 함께 삼성의 승과 핸승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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