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니아◈

4-3-3 포메이션을 선호하며, 만(RW)-미하일라(LW)를 중심으로 측면에서 공격을 풀어간다. 직전 리투아니아전에서 2-1로 승리하며 효율적인 공격력을 입증했다. 마린(CM)-스탄시우(CM)의 전진 패스와 드라구스(FW)의 침투는 상대 수비를 흔들기에 충분하다. 드라구신(DC)-부르카(DC)의 탄탄한 수비 조합은 제공권과 라인 컨트롤에서 강점을 보이며 대량 실점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다.

◈코소보◈

4-2-3-1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크라스니키(LW)-제그로바(RW)를 중심으로 속공 전개를 펼친다. 직전 키프로스전에서 3-0 대승을 거두며 공격의 효율성을 보여줬으나, 라시차(FW)의 부재로 무리키(FW)에게 의존하는 단조로운 공격 패턴이 예상된다. 라흐마니(DC)-알리티(DC)의 수비 라인은 조직적이지만, 느린 발로 인해 루마니아의 빠른 측면 공격에 고전할 가능성이 크다.

루마니아가 공수 밸런스에서 앞선 모습을 보일 것이다. 이들의 측면 공격과 중원에서의 전진 패스는 코소보의 수비를 뚫기에 충분하다. 반면, 코소보는 핵심 자원의 부재로 단순한 공격에 그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루마니아의 승리와 언더(2.5 기준)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