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

최근 다섯 경기에서 두 번의 승리를 거두며 4-2-3-1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속공 전개에 집중하는 스타일을 보여줍니다. 소사, 엔시소, 알미론이 측면과 중앙에서 속공 전개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직전 베네수엘라전에서 2-1로 승리하며 이러한 전술의 효과를 입증했습니다. 다만, 고메스의 전진 패스를 제외하면 창의적인 빌드업이 부족해 피타가 고립될 우려가 있습니다. 수비에서는 알데레테와 고메즈가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백3 형태로 밀집 수비에도 강점을 드러냅니다. 결장자는 없습니다.

◈아르헨티나◈

최근 다섯 경기에서 네 번의 승리를 기록하며, 4-3-3 포메이션으로 경기를 운영합니다. 메시, 마르티네스, 알바레즈로 구성된 삼각 편대를 통해 지공을 전개하며, 직전 볼리비아전에서 6-0 대승을 거두어 막강한 공격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중원에서는 엔소와 맥 알리스터가 전진 패스를 통해 공격진과 활발히 연계하며, 수비에서는 오타멘디와 로메로가 안정적인 배후 관리로 역습을 효과적으로 차단합니다. 데 폴은 수비와 공격 사이에서 균형을 잡아주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합니다. 이번 경기에는 페첼라와 곤잘레즈가 결장합니다.

아르헨티나는 전력 면에서 우위를 점하며 경기를 지배할 가능성이 큽니다. 파라과이가 밀집 수비를 통해 대량 실점을 피하려 하겠지만, 공격력의 차이를 극복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