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홍콩 분석 7월27일 EAFF동아시안컵 

[ 아시아 : EAFF E-1 챔피언십 ]

7월27일

중국 VS 홍콩

경기분석

[ 중국 ]

중국은 피파랭킹 78위에 위치하고 있으며 최근 2경기에서 1무 1패를 기록했다. 1차전 한국과의 경

기에서 3:0으로 완패를 당하며 좋지 못한 A매치 분위기를 이어가나 싶었지만 이전 경기에서 일본과

0:0으로 무승부를 거뒀다. 특히 점유율과 슈팅 숫자 모두 이본에게 열세였지만 한자치와 주 천지를 필두로 잘틀어막으며 무실점을 기록했다.

비록 일본이 해외파가 빠진 상황에서 2군 멤버 격이 출전했지만 중국도 마찬가지로 대부분의 선수들이 23세 이하에 감독도 23세 대표팀 감독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대단한 성과가 아닐 수 없다. 공격적인 부분에서는 아직 보여준 것이 없지만 확실한 수비를 갖춘것 만으로도 충분히 승리를 잡을 수 있는

상황이다. 이번 원본 베픽 상대팀과의 19년 대회에서도 멀티 득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따낸 바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안정적인 플레이를 한다면 충분히 중국이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홍콩 ]

홍콩은 피파랭킹 145위에 위치하고 있으며 최근 2경기에서 모두 패배를 기록했다. 동아시아 지역의 최약체이며 이번 대회에서도 해외파가 빠진 일본,한국을 상대로 무득점 9실점을 기록하며 최약체임을 다시 한번 보여주고 있다. 과거 북한 대표팀과 인천의 사령탑을 맡았던 안데르센 감독이 팀을 이

끌고 있지만 그다지 눈에 띄는 지도력과 경기력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다. 총체적 난국이라고 본다.

전,후반을 가리지 않고 실점을 허용하고 있으며 수비 뒷공간으로 침투하는 상대를 놓치기 일쑤다. 여

기에 페널티 박스 안에서의 집중력도 부족한 상황이다. 크로스를 허용하는 족족 슈팅까지 허용하고 있다. 이전 6월 아시안컵 예선에서 2골을 터뜨린 오르가 그나마 위협적인 존재이기는 하지만 일본을

상대로도 무득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번 상대팀의 수비력을 뚫어낼수 있는 자원이 없는 만큼 이번

경기에서 이점을 해결하지 못하고 경기를 한다면 이번 경기에서도 홍콩이 패배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