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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분석

야구 4월 20일 KBO - 한화 vs 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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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06회 작성일 23-04-20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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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훌륭한 인내심이 역전극으로 이어진 한화는 김민우(6.00)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14일 KT 원정에서 5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김민우는 이번 시즌 선발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해내지 못하고 있는 중입니다. 작년 두산 상대로 홈에서 2경기 연속 6이닝 이상 1실점으로 매우 강한 투수긴 했으나 금년의 김민우는 기대를 하면 안될것 같다. 전날 경기에서 김동주에게 끌려가다가 박치국과 최지강을 무너뜨리면서 박정현의 솔로 홈런 포함 7점을 올린 한화의 타선은 홈 경기에서 반등세를 만들어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특히 7개의 사사구는 매우 긍정적인 포인트. 물량 공세를 펼친 불펜은 정말 9회초 동점을 내주지 않은게 다행스러울 정도다.


◈ 두산

불펜의 난조로 역전패를 당한 두산은 라울 알칸타라(1승 1패 3.21)가 러버 게임의 선발로 나선다. 14일 LG 원정에서 4이닝 7안타 7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알칸타라는 수비의 도움을 전혀 받지 못한게 그대로 패배로 연결된바 있습니다. 그래도 원정에서 조금 더 잘 던지는 타입이고 하위팀 상대 투구라면 기대를 걸 여지가 많은 편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장민재와 강재민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6점을 올린 두산의 타선은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원정에서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다만 6,7,8회에서 너무나 무기력하게 밀린게 분위기를 넘겨준 계기가 되었다고 할수 있을듯. 제구난이 터진 박치국이나 충실하게 분식 회계를 한 정철원을 생각한다면 벌써부터 두산의 불펜은 지쳐가는듯 합니다.


◈코멘트

전날 경기는 박치국과 정철원이 날려버린 경기라고 할수 있었다. 그러나 한화는 강속구 투수에게 대단히 약한 문제가 있고 여전히 150대의 포심을 던지는 알칸타라 공략이 쉽지 않을 것입니다. 물론 김민우가 작년 두산 상대로 홈에서 강하긴 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작년 이야기고 금년의 김민우는 부진해도 너무 부진하다. 특히 장민재 다음의 김민우면 두산 타자들의 눈에 너무 잘 들어올 것입니다. 선발에서 앞선 두산이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두산 승

[[핸디]] : 두산 승

[[U/O]] : 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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