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4월29일 KBO - KT vs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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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10회 작성일 23-04-29 11:24본문
케이티 선발은 고영표 , 삼성은 원태인이 나선다. 고영표는 2승 1패 2.96의 방어율, 원태인은 1승 1패 5.16의 방어율이다.
고영표는 직전 경기에서 두산 상대로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그러나, 쓱 전에 이어 다시 한 번 QS+에 성공하며 케이티의 국내 에이스임을 증명했다. 선발로 나선 4경기에서 엔시 전을 제외한 3경기 모두 QS+를 기록했는데 27.1이닝 동안 허용한 볼넷이 2개에 불과할 정도로 완벽한 피칭을 이어가고 있다. 삼성 상대로는 지난 시즌 1승 1패 3.79의 방어율이었다.
원태인은 직전 경기에서 기아를 만나 패했다. 이번 시즌 등판한 4경기에서 선발로 모두 5이닝 이상을 소화하긴 했지만 다소 기복있는 모습으로 QS는 한 경기에 불과하다. 두 시즌 전과 비교하면 웨이트에 집중하며 몸이 좋아졌고 그로 인해 패스트볼 구속이 빨라졌지만 장타 허용도 늘었다. 강점인 슬라이더와 커브등 브레이킹볼 구사 비중에 신경을 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 케이티 상대로는 지난 시즌 1승 1패 5.63의 방어율이었다.
케이티의 승리를 본다. 원태인은 삼성의 국내 에이스이자 한국 야구에서 가장 주목받는 젊은 우완 선발이다. 그러나, 케이티 중심 타선 상대로 약했고 이번 시즌 장타 허용이 늘어난게 부담이다. 삼성도 오재일과 구자욱, 피렐라등이 잘해주고 있지만 다양한 유인구를 뿌릴 고영표 상대로 원하는 경기를 하긴 어렵다. 케이티가 승리할 것이다.
삼성의 빈타 속에 언더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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