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구창모(1패 3.86)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27일 KIA 원정에서 6.2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구창모는 6회까지 퍼펙트 투구를 하다가 한번에 와르르 무너지는 멘탈적 문제를 드러낸바 있습니다. 일단 최근 투구 내용은 분명히 좋고 홈 경기에 강점이 있는 투수기 때문에 이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할듯. 전날 경기에서 이지강과 진해수 상대로 3점을 득점하는데 그친 NC의 타선은 좋은 찬스를 번번히 무산시키면서 도망가야 할때 도망가지 못한게 그대로 패배로 연결되었습니다. 홈 시작이 좋지 않다는 점은 여러가지로 시리즈에 악영향을 미칠듯. 볼을 남발하면서 3실점 패배를 기록한 김영규는 이제 아시안 게임에 대한 기대를 접어야 할 것입니다.

◈◈LG◈◈

애덤 플럿코(4승 1.53) 카드로 연승 도전에 나섭니다. 27일 SSG와 홈 경기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플럿코는 좋은 흐름이 한번 끊겨버린 상태다. 작년 NC 상대로 원정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두었는데 일단 6이닝은 확실히 기대할수 있을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NC의 제구 난조를 틈타 5점을 득점한 LG의 타선은 역시 득점력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는걸 확실히 보여준바 있습니다. 그러나 전날 2개의 도루자와 1개의 견제사는 과연 LG다 싶을 정도. 이지강 강판 이후 4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함덕주의 아슬아슬한 세이브가 나름 고마울 것입니다.

◈◈코멘트◈◈

전날 경기는 NC 불펜의 한계점을 드러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경기였습니다. 이번 경기도 비슷하게 흘러갈듯. 현 시점에서 구창모와 플럿코는 선발에서 막상 막하에 가깝습니다. 그러나 불펜의 안정감은 분명 LG가 더 좋은 편이고 주루 문제가 아니어도 현재 LG 타자들의 공격 생산력은 리그 최강입니다. 전력에서 앞선 LG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LG 승

[[핸디]] : -1.5 LG 승

[[U/O]] : 8.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