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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분석

배구 8월11일 19:00 KOVO - 삼성화재 vs 파나소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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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77회 작성일 23-08-1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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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이미 2승을 확보하여 4강 진출을 확정한 상태입니다. 삼성화재는 1차전에서 한국전력을 3-1로 이겼고, 2차전은 현대캐피탈을 3-0으로 압도했습니다. 2경기 모두 노재욱 세터와 공격수들의 호흡이 찰떡이었습니다. 주력으로 나선 선수들 대부분이 50% 이상의 높은 공격 성공률을 기록했고, 공격이 잘 풀리자 블로킹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지난 시즌 꼴찌였고, 오프 시즌 동안 뚜렷한 전력 강화 요인도 없었던 삼성화재 입니다. 그런 만큼 대표팀 차출로 인한 전력 손실이 미미한데, 리베로 이상욱이 국가대표팀에 합류한 것이 전부입니다. 대표팀 멤버가 모두 빠진 이번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이유입니다.

 

◈파나소닉 팬서스

현대캐피탈와 한전을 모두 3-0으로 이겼습니다. 전력 손실이 컸던 현대캐피탈는 말할 것도 없고, 한전은 1~3세트 합쳐서 56점을 얻는데 그쳤을 정도로 압도적인 실력 차를 실감해야 합니다. 파나소닉 역시 주축 선수들 중 일부가 빠진 상황이지만, 고른 선수 기용을 가져가면서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유럽(체코) 진출을 앞두고 있는 이마무라 타카히코가 2경기 연속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고, 일본 국가대표팀의 주전 아포짓 스파이커로 활약했던 시미즈 쿠니히로(192cm)는 그보다 높은 공격 성공률을 기록하며 확실한 쌍포 역할을 해줬습니다. 현 시점에서 일본 프로 배구는 한국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수준이 높습니다. 파나소닉도 현역 대표팀 멤버는 모두 빠진 상황이지만, 선수층이 두터운 만큼 이번 대회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힙니다.

 

◈코멘트

양팀 모두 굳이 힘 뺄 이유가 없는 상황입니다. 게다가 준결승은 바로 내일 진행되고, 거기서 이기면 결승은 일요일입니다. 따라서 이런 경기는 함부로 건드리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의미 없는 시소게임이 될 확률이 높은 만큼, 언더/오버 게임의 ‘오버’ 베팅만 적극 추천합니다. 경기의 승패는 패스하길 권합니다.

 

추천 배팅

[[승패]] : 파나소닉 팬서스 승

[[핸디]] : 삼성화재 승

[[U/O]] : 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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