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9월8일 18:30 KBO - 기아타이거즈 vs LG트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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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04회 작성일 23-09-08 12:48본문
◈◈KIA◈◈
윤영철(8승 5패 4.13) 카드로 분위기 전환에 나섭니다. 2일 SSG 원정에서 5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윤영철은 시즌 후반 공이 느리다는 문제가 결국 발목을 잡고 있는 중입니다. 금년 LG 상대 첫 등판이지만 하필 전날 LG가 고영표를 만나고 온게 윤영철에겐 불운이 될수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두산의 투수진에게 막히면서 6안타 완봉패를 당한 KIA의 타선은 자만감이 패배로 이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홈에서 반등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듯. 2이닝동안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주력 투수들을 쉬게 해준게 다행스럽습니다.
◈◈LG◈◈
김윤식(3승 4패 4.97)이 시즌 4승에 도전합니다. 1군 복귀전이었던 2일 한화와 홈 경기에서 5이닝 1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김윤식은 그나마 좋을때의 투구가 어느 정도 나왔다는게 긍정적입니다. 5월 27일 KIA 원정에서 4.1이닝 5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이번 경기 역시 기대를 걸기엔 조금 무리가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KT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11점을 득점한 LG의 타선은 원정에서 다시금 타격감을 되찾았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특히 고영표를 완벽하게 무너뜨렸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 기대를 걸게 하는 부분일듯. 3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어쨌든 정우영이 지금보다 위력적인 모습을 보여줘야 합니다.
최근 양 팀의 경기력과 스타일은 대단히 비슷합니다. 투수보다는 타격이 활발하고 좌타자들이 활약이 놀라운 편. 윤영철과 김윤식 모두 이번 경기에서 선발로서의 기대치를 가지면 안되는 상황이고 이번 경기는 타격전의 가능성이 대단히 높은데 LG는 고우석이 흔들린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 악영향을 미칠수 있습니다. 홈의 잇점을 가진 KIA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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