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9월22일 18:30 KBO - SSG랜더스 vs 롯데자이언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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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40회 작성일 23-09-22 13:17본문
◈◈SSG◈◈
김광현(7승 7패 3.90) 카드로 분위기 전환에 나섭니다. 17일 LG 원정에서 5이닝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김광현은 LG 징크스를 벗어나지 못하는 문제를 드러낸바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홈에서 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기대를 걸어볼 여지는 충분한 편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켈리의 투구에 막혀 있다가 8회말 유영찬의 제구난을 틈타 1점을 득점한게 전부인 SSG의 타선은 홈 경기에서 타선이 제 몫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꽤 치명적입니다. 특히 장거리포가 터지지 않을때의 해결책은 딱히 나오지 않고 있는 중입니다. 그나마 엘리아스의 7이닝 투구 덕분에 불펜의 소모를 줄인게 다행이라면 다행일 것입니다.
◈◈롯데◈◈
박세웅(7승 7패 3.42)을 내세워 연패 저지에 나섭니다. 17일 삼성 원정에서 6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박세웅은 2경기 연속 원정에서 호조를 이어가는 중입니다. SSG 상대로도 금년 상당히 강점을 보여주고 있는 투수라는 점에서 호투를 기대할 여지는 많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배제성 공략에 실패하면서 8안타 완봉패를 당한 롯데의 타선은 이동에 따른 피로가 그대로 패배로 연결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문제는 야수진의 수비 집중력 역시 떨어져간다는 점입니다. 그나마 불펜의 3이닝 무실점이 위안이라면 위안일 것입니다.
양 팀 모두 전날 타격의 부진이 그대로 패배로 이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이번 경기는 어느 팀의 타격이 살아나느냐가 관건이 될듯합니다. 일단 김광현과 박세웅 모두 이번 경기의 호투를 기대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투수들이지만 최근 롯데의 불펜은 접전에서 크게 흔들리는 문제를 드러내고 있는 반면 SSG는 불펜의 휴식이 충분하고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입니다. 불펜에서 앞선 SSG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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