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9월22일 18:30 KBO - 기아타이거즈 vs KT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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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12회 작성일 23-09-22 13:13본문
◈◈KIA◈◈
토마스 파노니(4승 2패 3.94)를 내세워 연패 저지에 나섭니다. 17일 두산과 홈 경기에서 5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파노니는 최근 2경기 연속 이닝보다 실점이 많은 문제를 드러내는 중입니다. 앞선 KT 원정에서 5.2이닝 3실점 투구를 해냈지만 지금의 파노니는 분명 이전에 비해 여러모로 불안해 보임을 부인할수 없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페냐와 박준영 상대로 김규성의 솔로 홈런 포함 8점을 득점한 KIA의 타선은 타격감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는데 만족해야 할 레벨입니다. 최근 홈 경기 타격이 좋지 않은 약점을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이번 경기의 중요 포인트가 될 듯합니다. 9실점으로 무너진 불펜은 산체스와 김기훈을 선발로 돌렸다면 대형 참사가 날 뻔했습니다.
◈◈KT◈◈
웨스 벤자민(15승 5패 3.59)이 시즌 16승에 도전합니다. 17일 한화 원정에서 4이닝 1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벤자민은 날씨가 시원해지면서 좋을때의 투구 내용을 되찾고 있는 중입니다. 금년 KIA 상대로 시즌 첫 등판이지만 최근 좌완에게 약한 KIA 상대로 충분히 좋은 모습을 보여줄수 있을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나균안을 공략하면서 알포드의 2점 홈런 포함 5점을 득점한 KT의 타선은 상대의 실책을 득점으로 연결하는 집중력이 매우 돋보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다만 홈에 비해 원정 타격이 좋지 않은게 문제가 될수 있을듯합니다.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주력 투수들을 아낀게 다행스럽습니다.
최근의 파노니와 벤자민의 투구는 극과 극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파노니의 투구는 여러모로 흔들리고 있는 반면 벤자민의 투구는 좋아지고 있는 중입니다. 물론 KIA가 9월 들어서 외인 투수들에게 극도로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은 부인할수 없지만 이런 외인 결전에선 중심 타자 1명의 여부가 큽니다. 기세에서 앞선 KT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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