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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분석

축구 9월23일 16:00 K리그 - 김천상무 vs FC안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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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02회 작성일 23-09-23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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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대한민국 2부 2위/패승패패) 

성남에게 덜미를 잡혀버렸다. 이로서 세 경기 째 승리가 없는 흐름. 이제 부산과의 격차는 더 벌어진 상황. 1경기를 부산보다 덜 치르기는 했지만, 승점7점 차이는 상당히 커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그동안 조영욱(FW)등의 전방 자원들로 상대를 위축시켜서, 공격적인 스타일로 나갔다. 하지만 지난 경기에서는 성남이 초반부터 압박을 크게 걸어버리자 상당히 고전하는 모습. 다만 2주간의 휴식으로 인해서 경기 감각 자체가 올라와 있지 않았다는 점은 생각해야 할 것. 물론 홈에서는 5월부터 무패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으로, 홈에서 매우 강하다는 점은 장점으로 꼽을 수는 있을 것. 특히 홈에서는 네 경기 째 실점이 없는데, 일단 전력 상으로는 K리그2 최고라는 평가를 해줄 수 있을만큼, 실점을 최소화하는 것은 가능할 수 있다.


안양 (대한민국 2부 7위 / 승패패패무)

경남과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까지 승리를 거두지 못하면서, 4경기 연속으로 승리가 없는 흐름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비가와서 제 플레이를 하기 어려운 상황이었음에도, 박스 안으로 공을 직접적으로 투입해서 골을 넣는 득점력 자체에는 큰 문제가 없다고 보이는 상황이다. 결국 상대의 강한 공격을 감당할 수 있느냐가 문제인데, 코어가 강한 팀이기는 하지만 최근에는 후반에 실점이 나오는 빈도가 급격하게 증가. 8월에 후반 실점이 없는 경기는 하나도 없는 상황이고, 3-4로 대 역전패를 당했던 아산 전에서는 이우형 감독이 이에 대해서 질책성 코멘트를 남기기도 했다.



생각보다 골이 많이 나올 경기. 김천도 지난 경기에서 상대의 초반 압박에 상당히 고전하는 흐름이었고, 안양도 후반에 페이스가 급격하게 나빠지는 모습은 충분히 나온 모습이었다. 홈에서 상당히 김천이 강한 흐름이라, 김천의 승리도 예상해볼 수 있지만 오버(2.5)를 픽하는 것을 1순위로 생각해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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