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10월10일 18:00 NPB - 라쿠텐 vs 지바롯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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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23회 작성일 23-10-10 15:31본문
◈◈라쿠텐◈◈
노리모토 타카히로(8승 7패 2.60)가 그대로 마운드에 오릅니다. 3일 소프트뱅크 원정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했던 노리모토는 홈과 원정의 괴리가 큰 문제가 결정적일때 발목을 잡고 말았습니다. 반면 홈에선 확실히 강한 투수이기도 하고 치바 롯데 상대로 홈에선 후반기 들어서 강점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충분히 승부를 걸 여지가 많은 편입니다. 토요일 경기에서 칼 스튜어트 주니어 상대로 타츠미 료스케의 동점 3점 홈런 포함 5점을 득점한 라쿠텐의 타선은 최소한 홈에서만큼은 제 몫을 해내고 있다는 점이 다행스럽습니다. 특히 경기 후반의 집중력은 우위를 주장할수 있을듯. 8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하루의 휴식이 큰 도움이 될수 있습니다.
◈◈치바롯데◈◈
오지마 카즈야(9승 6패 3.63) 카드를 그대로 밀어부칩니다. 2일 세이부와 홈 경기에서 7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오지마는 앞선 2경기의 부진을 벗어났다는 점이 다행스럽습니다. 특히 금년 라쿠텐 상대로 원정에서 제일 강한 투수였기 때문에 치바 롯데의 승부수는 충분히 납득할수 있는 편. 토요일 경기에서 야마사키 사치야 상대로 1회말 1점을 득점한게 공격의 전부였던 치바 롯데의 타선은 홈에서 좌완 상대로 페이스가 떨어졌다는 점이 치명적입니다. 시쳇말로 그레고리 폴랑코를 제외하면 제 몫을 해내는 타자가 없다고 해도 좋을 정도입니다. 막판에 무너진 불펜은 페르도모와 마스다가 모두 무너진게 극도로 치명적입니다.
이번 경기의 승자는 가을 야구로 가고 패배자는 이 경기로 시즌이 끝납니다. 그야말로 총력전이 될듯. 노리모토와 오지마 모두 상대 성적도 좋고 쾌투를 기대할수 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단 비로 인해 양 팀의 불펜은 모두 휴식을 취한건 다행스럽지만 후반 경기력은 확실하게 라쿠텐이 더 좋은 편이고 이 점이 결국 승부를 가를 것입니다. 투수력에서 앞선 라쿠텐이 가을 야구로 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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