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10월7일 17:00 KBO - 키움히어로즈 vs LG트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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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68회 작성일 23-10-07 16:04본문
◈◈키움◈◈
아리엘 후라도(10승 8패 2.71)가 시즌 11승 도전에 나섭니다. 28일 SSG와 홈 경기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후라도는 9월 3번의 홈 경기 모두 6이닝 이상 1실점 이하의 쾌투가 이어지고 있는 중입니다. 금년 LG 상대로 홈과 원정 모두 강했다는 점 역시 이번 경기에서 기대를 걸게 하는 부분일듯. 화요일 경기에서 두산의 불펜을 공략하면서 6점을 득점한 키움의 타선은 시즌 막판 타격감이 확실히 살아나는 중입니다. 일단 김혜성의 빈 자리를 느끼지 못하고 있고 이주형의 활약도 큰 지분을 차지하는 중. 휴식이 충분해진 불펜은 이제서야 제 몫을 해내는것 같습니다.
◈◈LG◈◈
이지강(2승 3패 3.17)이 시즌 3승에 도전합니다. 1일 두산과 경기에서 6이닝 3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이지강은 임시 선발의 위력을 완벽히 보여준바 있습니다. 특히 최근 두 번의 선발 등판에서 방어율이 제로라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큰 편. 전날 경기에서 황동하와 임기영 상대로 2점을 득점하는데 그친 LG의 타선은 좋은 흐름이 깨져버린게 아쉬운 부분입니다. 특히 7회말 나온 손호영의 대타 병살타가 경기의 흐름을 바꿨다고 해도 좋을듯. 또다시 아웃 카운트 못잡고 3실점으로 무너진 박명근은 남은 시즌을 쉬게 해줘야 할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선발의 우위는 키움이 가지고 있음을 부인할수 없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후라도의 경우 휴식일이 길어질 경우 종종 흔들린다는 점일듯. 게다가 이지강의 투구는 최근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키움의 불펜은 언제 흔들릴지 모른다. 상성에서 앞선 LG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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