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10월11일 18:30 KBO - 기아타이거즈 vs 키움히어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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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94회 작성일 23-10-11 14:24본문
◈◈KIA◈◈
양현종(7승 11패 3.81)이 시즌 8승 도전에 나섭니다. 5일 KT 원정에서 6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양현종은 근 한달 넘게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나마 홈이라는 점이 강점이 될수 있는데 키움 상대로 홈에서 8월 15일 5.2이닝 7실점 패배를 당한걸 갚아주느냐가 관건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패배하긴 했지만 김광현과 서진용 상대로 5점을 득점한 KIA의 타선은 홈에서 꺾이지 않는 집중력을 과시했다는게 다행이라면 다행스러운 부분입니다. 이 집중력이 이어질수 있느냐가 승부를 가를 듯. 3.2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정말 결정적일때 힘을 쓰지 못한게 아쉽습니다.
◈◈키움◈◈
이종민(6.39)이 데뷔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7일 LG와 홈 경기에서 1이닝 무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이종민은 좋을때와 나쁠때의 투구 내용이 큰 차이를 드러내는 중입니다. 특히 원정에서 매우 약한 투수라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도 약점이 되기에 충분한 부분일듯. 전날 경기에서 삼성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임지열의 결승 2점 홈런 포함 5점을 득점한 키움의 타선은 충분한 휴식이 확실히 도움이 되고 있는 중입니다. 다만 2경기 연속일때의 타격은 조금 물음표가 붙어 있는 편. 4이닝동안 3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이 팀 최대의 문제임을 드러내는 중.
전날 경기의 패배로 KIA의 가을 야구 확률은 거의 제로에 가까워졌습니다. 그러나 홈 경기는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충분히 보여줄수 있을듯. 현재의 양현종은 어찌됐든 홈에서 QS는 기대할수 있는 투수고 키움의 타선은 원정에서 기대가 살짝 어려운 편입니다. 게다가 이종민은 이번 시즌 원정 투구에 약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선발에서 앞선 KIA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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