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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분석

야구 10월14일 17:00 KBO - LG트윈스 vs 두산베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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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64회 작성일 23-10-14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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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김윤식(6승 4패 4.21)이 시즌 7승 도전에 나섭니다. 27일 KT와 홈 경기에서 5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김윤식은 9월 복귀 후 3승 1.93이라는 놀라운 투구를 보여주는 중입니다. 두산 상대로도 4월 14일 5이닝 1실점 승리를 거두었기 때문에 자신감은 그야말로 충만할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NC의 투수진 상대로 김민성의 솔로 홈런 포함 4점을 득점한 LG의 타선은 막판 9회초에 몰아치기로 3점을 득점했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 나름대로 강점이 될수 있는 부분일 것입니다. 다만 이동 거리라는 변수는 존재하는 편. 4.2이닝을 무실점으로 버틴 2진급 불펜들은 쇼케이스만큼은 잘해준듯 합니다.


두산

브랜든 와델(11승 3패 2.58) 카드로 3연승에 도전합니다. 8일 롯데와 홈 경기에서 6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브랜든은 10월 들어서 2경기 연속 6이닝 무실점의 호조를 이어가는 중입니다. 특히 잠실에서 킬러급의 투구를 해주고 있는데 7월 30일 LG 상대 4이닝 8실점의 굴욕패배를 갚아줄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김건국 상대로 상대 수비의 도움을 받아가면서 3점을 득점한 두산의 타선은 홈에서 어느 정도 반등세를 만들어 냈다는 점이 다행스럽습니다. 다만 폭발력이 있느냐고 묻는다면 예라고 대답하기엔 무리가 있을듯. 3이닝을 완벽히 막아낸 불펜은 김강률의 세이브가 커다란 힘이 될수 있습니다.



최근 LG의 경기력은 빈말로도 좋다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특히 계속된 이동이 전체적인 경기력을 좀먹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김윤식은 5이닝은 잘 막아줄수 있는 투수지만 그 이상이 문제고 살아난 브랜든은 이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줄수 있을 것입니다. 무엇보다 최근 LG의 타격은 이동 직후 타격이 매우 좋지 않은 편입니다. 선발에서 앞선 두산이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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