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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분석

야구 10월17일 18:30 KBO - SSG랜더스 vs 두산베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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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59회 작성일 23-10-1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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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김광현(8승 8패 3.66)이 시즌 최종전의 선발 마운드에 오릅니다. 10일 KIA 원정에서 5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김광현은 10월 들어서 힘이 부쩍 떨어진 모습이 나오는 중입니다. 특히 휴식이 길어질수록 투구 내용이 나빠진다는 점이 변수인데 9월 27일 두산 상대로 홈에서 6이닝 무실점 호투를 해냈다는데 승부를 걸어야 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알칸타라와 김명신 상대로 찬스를 살리면서 3점을 득점한 SSG의 타선은 홈런 없이 승리할수 있다는걸 보여준게 고무적입니다. 특히 한유섬이 확실히 살아났다는 점이 이번 홈 경기에서 강점이 될수 있는 부분입니다. 그러나 또 서진용이 또 실점을 허용한건 가을 야구를 믿지 말라는 이야기와도 같습니다.


두산

장원준(3승 4패 4.66)이 시즌 4승에 도전합니다. 12일 NC와 홈 경기에서 2.2이닝 1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장원준은 4개의 안타를 허용하고 버틴게 용할 정도입니다. 특히 원정 투구가 좋지 않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에서 반등이 쉽지 않을 듯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엘리아스와 서진용 상대로 김인태의 대타 홈런 포함 2점을 득점하는데 그친 두산의 타선은 최근 4경기 연속 3점 이하라는 문제를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관건입니다. 일단 홈보다 원정 타격이 조금 더 나아졌다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할듯합니다. 3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이번 경기에서 주력 불펜을 쓰기 어려워 보입니다.



알칸타라 카드가 실패했습니다. 이는 두산의 이번 경기 투수 운용이 매우 힘들어졌음을 뜻하는 부분입니다. 최근 김광현의 투구가 좋지 않긴 하지만 홈에서 두산 상대로 호투를 해낸 기억은 분명 도움이 될수 있습니다. 반면 현재의 장원준은 절대로 긴 이닝을 버틸수 없는데 전날 두산의 불펜 소모가 심했다는게 결국 승부를 가를 것입니다. 투수력에서 앞선 SSG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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