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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분석

배구 10월15일 16:00 V리그 여자 - 현대건설 vs 페퍼저축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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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67회 작성일 23-10-15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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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6시즌을 함께 했던 황민경이 팀을 떠났지만 리그 최고의 미들블로커진이 되는 양효진과 이다현이 버티고 있고 국가대표 아웃사이드 히터 정지윤도 있습니다. 상대 에이스를 지우는 수비력을 갖춘 김연견 리베로와 김다인 세터의 존재감도 든든한 상황입니다. 또한, 지난 두 시즌 동안 GS칼텍스에서 활약하며 강력한 파워와 높은 점프를 바탕으로 뛰어난 공격력을 선보인 모마와 태국 국가대표팀에서 빠른 공격을 보여준 아웃사이드 히터 위파이 시통의 영입은 높이와 화력 그리고 스피드에서 지난시즌 보다 업그레이드 된 현대건설의 모습을 기대하게 만듭니다.


페퍼저축은행

김형실 감독이 물러나고 조 트린지 감독이 새롭게 부임 했고 비시즌 동안 아웃사이드 히터 박정아와 채선아를 FA를 통해서 영입했고 내부 FA 오지영 리베로와 지난시즌 토종 에이스의 역할을 해낸 이한비를 모두 잡았습니다. 비시즌 수술을 받은 리베로 오지영 리베로의 컨디션이 100%가 아니고 지난 시즌 주전 미들블로커 최가은과 1순위 신인 김세빈 지명권을 도로공사에 내주면서 미들블로커 전력이 약해진 것은 아쉽지만 박정아와 채선아의 영입은 천군만마가 되는 상황입니다. 또한, 국내무대에서 검증이 끝난 야스민과 아시아쿼터로 합류한 미들블로커 MJ 필립스는 팀의 부족했던 부분을 채워줄수 있는 선수들 입니다.



창단 3번째 시즌을 맞는 페퍼저축은행은 이번 시즌 기존 구단들의 '승점자판기'를 벗어날수 있는 전력을 구축했습니다. 다만, 국가대표팀 일정에서 부진의 연속 이였던 박정아의 컨디션 회복에 물음표가 붙어있고 중앙 미들블로커 싸움에서 현대건설의 압승이 예상되는 상황입니다. 현대건설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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