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김연경과 투투크 그리고 정윤주고 고른 공격 점유율을 보이면서 직전 현대건설과의 경기에서 손쉽게 승리하였다. 물론 아직까지는 정윤주가 리시브에서의 불안함을 감추지 못 하고 있으나 직전 경기 리시브 점유율 36%를 가져갔으며 리시브 성공률은 26%를 보여주면서 나름 선방하는 모습이었다. 아울러 새로 영입한 피치의 센터에서의 활약은 괜찮았으며 오히려 피치의 영입으로 인해서 전화위복이 된 흥국생명이다. 또한 수비력 또한 칭찬할 만한 디그 성공률을 보이고 있어 연속 득점을 하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 공수의 밸런스가 좋은 흥국생명이다.

◈GS◈

직전 정관장과의 경기에서 매우 실망스러웠다. 실바가 절반에 가까운 48%의 공격 점유율을 보여 주었으나 공격성공률은 30%에 불과했으며 실바 이외 다른 선수들 역시 득점을 만들어 내는데 고전을 하는 모습이었다. 센터 라인이 두텁지 못 하기에 윙 공격 특히 실바의 공격이 살아나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팀이 GS다. 권민지와 와일러가 리시브 마저 흔들리면서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직전 정관장 경기였다. 컵대회에서 좋은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 주었던 김지원 세터는 리그 첫 경기에서 불안한 토스를 보여 주었으며 선수들의 폼도 썩 좋은 모습은 아니었다.

얼마전 코보컵에서 흥국생명은 아쉬운 경기력을 보여 주었고 오히려 GS가 좋은 경기력을 보여 주었지만 짧은 시간에 두 팀의 경기력이 완전히 바뀌었다. 흥국생명은 투트크가 컵대회는 달리 고비 때 마다 해결사 역할을 해 주는 모습도 있었으며 김연경을 주축으로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이는데 반해 GS는 직전 경기 총체적 난국이었다. 오늘 경기 GS가 많이 추스리고 나올 것으로 예상되며 직전 경기와는 조금 다른 경기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나 결국 승리는 흥국생명이 챙길 것으로 예상된다. 다득점 경기가 예상되며 흥국생명의 승리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