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10월 17일 18:30 KBO - LG트윈스 vs 삼성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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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4회 작성일 24-10-17 15:52본문
◈LG◈
2경기 연속 타선의 열세로 인해 분위기를 잡지 못했다. 선발 맞대결에서 크게 밀리지 않더라도 후반으로 갈수록 불펜 주도권을 잡지 못하며 고전했다. 임찬규 또한 안정적인 제구력과 함께 변화구 활용도를 높이며 포스트시즌에서 더 큰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크게 밀리고 있는 상황이지만 흔들리지 않고 카운트 주도권을 놓치지 않으며 리드할 수 있을 것이다. 상대 타선이 평소와 대비해 전력적으로 부족한 상황이기 때문에 장타를 쉽게 내주지 않으며 실점을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이다.
여전히 응집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오스틴과 함께 중심 타선에서 장타를 통해 변수를 만들어주던 것이 큰 강점인데 상위 타선은 출루율을 높이지 못하는 중이고 중심 타선은 이전과 대비해 컨택 비율이 낮아지며 정타가 줄어들었다. 그렇기 때문에 분위기를 잡기 어려울 것으로 보이는데 그나마 경험이 적고 변화구 활용도를 높이지 못하는 황동재를 상대하기 때문에 이전과 대비해 부담은 줄어들 것이다. 마운드의 활약이 이어진다면 먼저 주도권을 잡고 리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
황동재가 짧은 이닝이라도 안정적으로 버틸 수 있다면 주도권을 가져갈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타선의 활약이 이어지고 있어 마운드의 부담이 덜한데 이번 경기에서는 마운드의 활약이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김윤수 등은 제구력이 흔들리는 유형이기 때문에 강한 구위를 갖고 있더라도 많은 변수가 있고 마무리 투수로 갈수록 중간에서 버텨줄 수 있는 선수가 부족하기 때문에 리드를 장담하기 어렵다.
김헌곤, 김영웅 등이 장타를 통해 변수를 만들어주고 있다. 하지만 구자욱이 빠졌고 홈 구장과 대비해 넓은 잠실 구장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이전과 대비해 많은 장타를 기대하기 어렵다. 임찬규와 같아 빠른볼에만 노림수를 가져가기 어려운 유형을 상대로도 카운트 주도권을 잡기 어려울 것이다. 연승을 이어가며 시리즈를 끝내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겠지만 주도권을 가져가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LG가 3연패로 시리즈를 끝내진 않을 것이다. 홈에서 더 강한 집중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고 임찬규가 선발 맞대결에서 안정감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타선의 활약까지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다. 삼성의 주축 전력들이 빠지고 있는 것도 변수다. 언더와 함께 LG의 승과 핸승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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