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리그 선두인 디 비를 제압하며 2위 경쟁에 불을 지폈지만 다음 경기에서 소노에게 패했습니다. 워니가 22득점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책임졌고 오재현이 모처럼 잘해줬지만 오세근과 김선형이 동시에 부진했습니다. 베테랑이 많은 팀이기에 빡빡한 일정 소화에 부담을 느끼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래도, 이 경기는 3일을 쉬고 나서는 경기기에 주전 선수들이 많은 출전 시간을 가져갈 수 있다는 점이 기대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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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LG◈ 

화요일 경기에서 케이티에게 패하며 연승이 끝났습니다. 20득점 20리바운드를 기록한 마레이가 풀타임 가깝게 소화하며 골밑에서 활약했고 양홍석과 이관희의 야투도 터졌지만 다른 선수들의 지원이 아쉬웠습니다. 연승을 달리며 리그 선두인 디 비를 추격 중이었기에 뼈아픈 패배였습니다. 커닝햄은 부상으로 한 경기를 더 결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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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의 승리를 기대합니다. 소노전 패배의 아픔이 있지만 그 경기 이후 충분히 휴식하고 나서는 이 경기기에 홈에서 좋은 체력으로 상대를 몰아붙일 수 있다. 마레이의 우직한 골밑 침투에 밀리지 않을 워니가 있고 안영준이 유기상과 이관희를 사이즈로 공략할 SK가 승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비 위주의 터프한 경기가 예상되기에 언더 경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