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11월30일 19:00 KBL - 부산KCC vs 수원KT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00회 작성일 23-11-30 14:03본문
◈KCC◈
송교창이 선발 출전해 25분간 9득점을 기록하며 활약한 끝에 모비스를 제압했습니다. 제대 이후에도 부상 여파로 경기에 나서지 못한 송교창이 경기에 나서자 공수 밸런스가 매우 안정적이었는데, 허웅도 집중 견제에서 벗어나며 더 공격적으로 경기에 임했습니다. 이제야 팀이 바라던 풀핏의 전력으로 경기에 나서기에 반격할 준비를 마친 것으로 보입니다.
◈수원 KT◈
연승을 달리던 LG를 제압하고 3연승에 성공했습니다. 워낙 흐름이 좋은 LG 상대로 고전이 예상된 경기였는데, 전면 강압 수비로 전반 리드를 벌렸고 승부처에서 슈퍼스타 허훈이 나섰습니다. 최근 2경기에서 평균 20득점을 한 허훈은 그 경기에서도 3점슛 3개 포함 17득점했고 문성곤과 한희원의 지원도 좋았습니다.
KCC의 승리를 볼 때, 리그를 대표하는 허웅과 허훈의 형제 대결로 관심을 끌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 경기에서는 형이 웃을 것으로 보입니다. 수원 KT는 하윤기의 부상 이탈에도 이두원이 어느 정도 공백을 메우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두원의 느린 발로는 송교창과 최준용의 스피드를 제어하기 어렵습니다. 존슨도 살아난 홈팀이 수원 KT의 연승 행진을 돌려세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