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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분석

농구 12월 16일 16:00 KBL - 서울SK vs 현대모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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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18회 작성일 23-12-16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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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직전 경기였던 한국가스공사와의 원정 경기에서 81-69로 승리했다. 전반 선수들의 고른 득점이 나오며 38-32로 앞선 채 끝낸 SK는 3쿼터 강력한 수비를 기반으로 오재현과 안영준의 속공이 이어지며 두자릿수 점수차를 만들었고 워니가 골밑을 장악하며 62-52로 앞선 채 끝냈다. 4쿼터에도 오세근과 오재현의 골밑 득점이 이어졌고 안영준의 3점슛까지 터지며 15점차로 벌리며 결국 승리했다. 워니가 18득점 11리바운드 5어시스트, 안영준이 3점슛 5개포함 17득점 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모비스 

직전 경기였던 LG와의 홈 경기에서 80-88로 패했다. 전반 턴오버가 많이 나오며 주도권을 내줘 37-46으로 뒤진채 끝낸 모비스는 3쿼터 마레이를 막는데 고전하고 턴오버로 인해 추격하지 못하다 프림의 활약과 김국찬의 연속 3점슛이 나오며 추격했지만 다시 마레이에게 고전하며 59-65로 뒤진채 끝냈다. 4쿼터 초반 함지훈을 중심으로 추격흐름을 만들고 박무빈과 이우석의 3점슛이 터지며 턱밑까지 추격했지만 양홍석에게 3점슛을 허용하며 흐름이 끊겼고 박무빈의 3점 플레이등으로 다시 추격해 2점차로 추격했지만 경기종료 49.1초전 양홍석에게 결정적인 3점슛을 허용하며 결국 패했다. 프림과 박무빈이 19득점, 함지훈이 18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며 패했다. 올 시즌 두번의 맞대결에서는 1승1패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이번 경기는 SK의 승리를 추천한다. SK는 허일영의 부상이 아쉽기는 하지만 그래도 단단한 경기력이 이어지고 있다. 안영준이 지난 경기처럼 3점슛을 터트려주면 확실히 내외곽의 밸런스가 탄탄하다. 고메즈가 최근 좋은 모습을 보이며 김선형에 대한 의존도도 많이 줄어들었다. 모비스도 백코트진의 경쟁력에 아쉬움이 있다가 최근 박무빈이 데뷔를 하며 공격생산력이 좋아진 모습이다. 다만 여전히 박무빈은 이제 루키로서 턴오버도 많고 승부처에서 해결사 역할을 하기에는 부족함이 있다. 3점라인 생산력도 전체적으로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팀의 장점인 국내 빅맨진도 SK와의 경기에서는 장점이 되기는 어렵다. 프림이 워니와의 매치업에서 고전하는 모습인데 알루마가 상대전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기는 했지만 프림이 워니에게 밀리면 경기를 어렵게 풀어나갈 수 밖에 없다. 승부처에서 김선형과 박무빈의 매치업에서도 차이는 난다. SK의 승리가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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