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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분석

배구 12월 16일 14:00 V리그 남자 - 한국전력 vs 우리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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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57회 작성일 23-12-16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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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직전 경기였던 대한항공과의 홈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1-3(25-16, 23-25, 14-25, 23-25)으로 패하며 7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1세트 시작과 함께 임성진의 서브로 주도권을 잡으며 4-0으로 앞서갔고 상대의 범실이 많이 나온틈을 타 계속해서 점수차를 벌리며 쉽게 세트를 따냈고 2세트에도 중반까지 주도권을 잡으며 앞서 나갔지만 중반 이후 범실이 발목을 잡으며 역전을 허용했고 임성진의 연속 득점으로 22-22를 만들었지만 에스페호에게 서브에이스를 허용하는등 에스페호를 막지 못하며 2세트를 내줬다. 3세트 다시 에스페호의 서브에 리시브가 흔들리며 1-10까지 끌려가는등 주도권을 내주며 쉽게 세트를 내줬고 4세트에도 한선수의 서브타임에 리시브가 흔들리며 0-4로 끌려가는등 초반 주도권을 내줬다가 야금야금 따라가 동점을 만들고 원포인트 서버로 나선 김동영의 서브에이스가 나오며 17-15로 역전에 성공했지만 정한용의 서브타임때 리시브가 흔들리며 동점을 허용했고 이후 블로킹까지 당하는등 역전을 허용하며 패했다. 타이스가 23점, 임성진이 14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우리카드 

직전 경기였던 삼성화재와의 홈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3(24-26, 22-25, 25-20, 25-23, 13-15)으로 패하며 3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1세트 김지한의 활약과 이상현의 연속 블로킹등이 나오며 점수차를 벌려 22-14까지 앞서 나가다 김정호의 서브때 리시브가 흔들리며 연속 3점을 내주며 22-18까지 추격을 허용했다가 마테이의 퀵오픈으로 24-19까지 만들었지만 요스바니 서브때 리시브가 급격히 흔들렸고 3연속 서브에이스까지 내주며 역전을 허용해 세트를 내줬고 2세트에도 초반 김정호의 서브때 7연속 서브를 허용하는등 주도권을 내주며 쉽게 2세트까지 내줬다. 3세트 마테이가 살아나고 박준혁이 선발로 출전해 좋은 모습을 보이며 한세트를 따낸 이후 4세트에도 마테이가 무려 13점을 올리는 맹활약을 펼치며 접전끝에 4세트까지 따냈다. 5세트 초반 상대의 범실로 초반 주도권을 잡은 이후 근소한 우위를 이어 나갔지만 11-10에서 마테이의 퀵오픈이 블로킹에 걸렸고 13-14에서 다시 마테이의 공격이 김준우에게 막히며 결국 패했다. 마테이가 33점, 김지한이 19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고 패했다.



올 시즌 두번의 맞대결에서는 우리카드가 두번 모두 승리한바 있다. 이번 경기 역시 우리카드의 승리를 추천한다. 우리카드는 지난 경기에서 리시브가 갑자기 흔들리며 1세트를 내주며 결국 패하고 말았다. 하지만 여전히 마테이를 중심으로 김지한, 한성정등 좌우 공격수들이 안정적인 활약을 해주고 있고 전체적인 전력의 안정감이 있는 팀이다. 특별한 변수가 생기지 않는한 꾸준히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는 팀이다. 반면 한국전력은 지난 경기에서 1세트를 쉽게 따내고도 2세트 후반 갑자기 흔들리며 내리 3세트를 내주며 패했다. 그동안 연승 행진을 이어 나가며 좋은 경기력을 보였지만 리시브 불안이라는 불안요소가 명확한 팀이다. 연승 이후 연패를 이어질 위험이 언제든지 있다. 우리카드의 서브가 강한 편인 것도 고려해야 한다. 우리카드의 승리가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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