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12월 21일 19:00 V리그 여자 - 정관장 vs GS칼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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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82회 작성일 23-12-21 14:43본문
◈정관장◈
직전 현건과의 경기에서 2-3으로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1세트에서는 지아가 10득점을 기록하며 정호영도 블로킹 1개를 포함해 5득점을 기록해 첫 세트를 따냈습니다. 2세트에서는 정호영의 활약이 이어지고, 메가까지 터져 2-0 리드를 잡았습니다. 하지만 3세트에서는 초반 셧아웃의 흐름을 만들었지만 중반에 연속 범실이 나와 결국 세트를 내주고 말았습니다. 4세트부터는 전력차를 그대로 드러내며 결국 리버스 스윕패를 당했습니다. 또한 이날 4세트에서 이소영이 부상으로 인해 교체되었다는 점 역시 아쉬웠던 부분입니다. 오늘은 GS를 상대로 경기를 펼치게 됩니다.
◈GS 칼텍스◈
직전 페퍼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1세트에서는 실바가 88.89%의 공성율을 기록해 1-0 리드를 잡았고, 2세트에서는 실바가 11득점으로 활약을 이어가며 2-0으로 스코어를 벌렸습니다. 3세트에서도 실바의 활약이 이어지며 결국 셧아웃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실바(29득점, 공성율 58.54%), 강소휘(12득점, 공성율 47.62%), 유서연(8득점, 공성율 58.33%) 삼각편대가 제몫을 다해주었고, 한수지도 중앙에서 활약을 펼쳐주었으며 정대영과 교체출전한 오세연도 경쟁력을 잘 보여주었던 경기였습니다. 또한 김지원 세터의 경기운영도 고무적으로 볼 만했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정관장과의 대결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1,2R 모두 GS 칼텍스가 3-0으로 승리한 경기들이었습니다. 메가와 지아의 화력보다 실바의 화력이 훨씬 더 임펙트가 있었습니다. 오늘의 3R에서는 GS 칼텍스가 승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메가와 지아의 화력강점은 무시할 수 없지만 직전 경기에서 이소영이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나머지 OH 한자리가 취약하게 느껴집니다. 한편 GS 칼텍스는 실바, 강소휘의 화력이 좋고 유서연, 권민지가 나머지 한자리를 번갈아 가며 잘 맡아주고 있습니다. GS 칼텍스가 지난 시즌보다 중앙 약점을 줄여나가고 있으며 정대영, 한수지, 오세연이 제 몫을 해주고 있어 오늘 메가와 지아 중 한 명만 막아주면 GS 칼텍스가 화력 싸움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올 시즌 두 팀의 경기 내용을 보면 GS가 조직력이 뛰어나고 선수들의 집중력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GS는 리그에서 서브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리시브도 리그 2위로 정관장보다 안정적인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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