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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분석

배구 12월 25일 16:00 V리그 여자 - 한국도로공사 vs GS칼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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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63회 작성일 23-12-25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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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최근 2연승에 성공했다. 놀라운 것은 어떤 팀과 만나도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것이다. 17일 흥국생명과의 경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3세트까지 2-1로 앞서는 등 전반적인 경기 분위기를 주도한 바 있다. 22일 열린 페퍼저축은행과의 원정경기에서도 3-2로 이겼다. 5세트 듀스에서 19-17로 간신히 웃었다. 두 경기 연속으로 놀라운 승부처 집중력을 발휘하며 승리한 것이다! 특히 최근 들어 배유나의 활약이 매우 눈부시다. 타나차 쑥솟 또한 적응 속도를 높이고 있고, 반야부키리치의 대활약은 굳이 언급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GS칼텍스 

최근 원정에서 3연승에 성공했다. 흥국생명을 3-1로, 페퍼저축은행을 3-0으로, 정관장을 3-1로 제압했다. 그리고 이번 경기는 원정 5연전째다. 하지만 도로공사에 •비하면 객관적인 전력상 한 수 위에 있다는 점을 잊지 말자. 지젤 실바는 리그 최고의 외인으로 손꼽힌다. 강소휘의 서브 에이스는 리그 최고 수준이고, 최근에는 유서연이 엄청나게 잘해주고 있다. 김지원 세터의 경기운영 또한 무르익기 시작했다. 공격수들에게 고른 분배를 해주며 동반 활약을 이끌어내고 있는 것이다. 단, 정관장의 높이를 간과해서는 안 된다. GS칼텍스가 꽤나 고전한 끝에 간신히 이길 것으로

예상된다.



1라운드 맞대결과 2라운드 맞대결은 마치 데칼코마니처럼 똑같았다. 두 경기 모두 GS칼텍스가 안방의 이점을 발판 삼아 풀세트 접전 끝에 살아남았던 것. 도로공사는 반야 부키리치와 배유나 등의 분전으로 풀세트를 만들어내는 데는 성공했지만 막판 뒷심에서 밀렸다. 결국 GS칼텍스가 이길 수 있었던 것은 국내선수들의 활약에서 앞섰기 때문이다. 지젤 실바가 중심을 잘 잡아주고 강소휘와 유서연이 미쳐날뛰면서 승기를 잡았다. 도로공사의 최근 상승세를 고려했을 때, 이번 경기 역시 풀세트 접전을 염두에 두지 않을 수가 없다. 당연히 오버를 노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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