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1월 18일 19:00 V리그 여자 - IBK기업은행 vs 정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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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81회 작성일 24-01-18 17:37본문
◈기업은행◈
최근 세 경기 연속 패배를 기록하고 말았다. 흥국생명과는 풀세트 접전을 벌였고, 도로공사전에서는 1-3으로 무릎을 꿇어야 했다. 13일 GS칼텍스와의 원정경기에서는 풀세트 접전 끝에 또 다시 아쉬움을 남기고 말았다. 브리트니 아베크롬비의 활약은 이제 절정에 달해있는 상태라고 본다. 결국 국내선수들의 지원사격이 얼마나 잘 이루어지느냐에 달린 것이다. 최정민과 황민경은 직전 경기에서 어느 정도 컨디션을 되찾는 데 성공했다. 특히 최정민은 블로킹을 홀로 5개나 기록하는 등 대활약했다. 폰문의 경기운영도 많이 나아진 상태다.
◈정관장◈
최근 3연승을 마감했다. 도로공사와 GS칼텍스, 페퍼저축은행을 상대로 모두 승점 3점씩 획득했으나 14일 현대건설을 만나 0-3으로 무력하게 패한 것. 하지만 상대가 너무 강했을 뿐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기업은행의 육서영이 지난 정관장과의 맞대결에서 공수 양쪽에서 대활약하며 인상을 깊게 남겼던 것을 잊지 말자. 표승주는 중심을 잘 잡아주고 있다. 무엇보다도 외인 대결에서 기업은행이 밀리지 않는다는 사실도 대단히 중요하다고 본다. 따라서 기업은행 근소 우세. 단, 염혜선 세터가 노련함을 뽐내고 있고, 이소영이 부활했기 때문에 정관장이 플핸을 따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1라운드 맞대결 당시 정관장이 3-0으로 압승했다. 하지만 2라운드와 3라운드에서는 기업은행이 각각 3-1, 3-2로 승리했다. 풀세트까지 치른 3라운드 맞대결을 조금 더 자세히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기업은행이 중원에서 우위를 점했고,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정관장의 공격에 잘 적응하는 모양새였다. 정관장은 메가왓티와 지오나바의 대활약을 앞세워 간신히 승리했다. 이번 경기 역시 접전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본다. 기업은행은 안방 이점을 지니고 있고, 최근 중원 장악력이 대단히 우수한 편이다. 정관장은 기복이 있지만 이소영이 살아나 분명한 업사이드가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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