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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분석

배구 2월8일 19:00 V리그 여자 - 흥국생명 vs 정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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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58회 작성일 24-02-08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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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흥국생명은 직전 GS와의 경기에서 3-0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경기에 데뷔해 경쟁력있는 모습을 보여준 윌로우가 1세트부터 58.33%의 공격 성공률을 기록했고 팀 블로킹 경쟁력도 좋아 첫 세트를 따냈습니다. 2세트 역시 화력 경쟁에서 앞서나갔고 서브 강점까지 보여주며 2-0으로 리드하였습니다. 3세트에서는 상대 중앙 화력에 다소 고전하는 듯했지만 삼각 편대가 다시 살아나며 쇼트 아웃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윌로우(19득점, 공격 성공률 45.95%), 레이나(15득점, 공격 성공률 55.56%)의 화력이 좋았고 김연경이 30.77%의 공격 성공률을 기록하였으나 서브에이스 3개와 안정된 리시브를 선보였습니다. 올 시즌 리시브 약점을 개선해오지 못했던 흥국생명은 후반기 2경기에서 평균 39.64%의 리시브 효율을 기록하여 긍정적인 상황입니다. 그리고 오늘은 정관장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정관장 

정관장은 직전 현건과의 경기에서 3-2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1세트에서는 지아와 메가가 70% 이상의 공격 성공률을 기록하여 맹활약을 펼쳤고 첫 세트를 따냈습니다. 2세트에서는 상대의 서브와 화력에 고전하며 동점을 허용하였습니다. 3세트에서는 범실 관리가 되지 않았지만 상대도 결정적인 순간에 범실을 기록하며 지아가 제 몫을 다해주어 2-1로 리드를 잡았습니다. 4세트에서는 상대의 서브, 화력, 뛰어난 수비 집중력에 다시 동점을 허용하였으나 5세트에서는 행운의 득점과 서브 득점으로 분위기를 가져오며 3-2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메가(31득점, 공격 성공률 52.94%), 지아(25득점, 공격 성공률 52.08%)의 화력이 상당했고 정호영과 박은진도 중앙에서 17득점을 합작하여 고무적인 역할을 해주었습니다. 또한 이소영도 화력은 좋지 않았지만 안정된 리시브를 보여주었다는 점은 긍정적인 측면입니다. 그리고 오늘은 흥국생명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올 시즌 4번의 맞대결에서 흥국생명이 3승 1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5번째 맞대결이 펼쳐지게 되는데, 흥국은 윌로우 합류 이후 흐름을 끌어올리고 있으며 정관장은 5각 편대의 힘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직전 경기에서는 현건도 잡아내며 팀 분위기가 상당히 좋은 상황입니다. 오늘 경기에서는 흥국생명이 승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메가, 지아, 이소영의 존재감을 무시할 수 없지만 최근 윌로우, 김연경, 레이나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특히 윌로우의 왼손 공격은 상대가 대처하기 어려운 상황이 많으며, 이주아와 김수지가 중앙에서도 안정적으로 버텨내고 있습니다. 리시브 역시 후반기 2경기에서는 안정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오늘의 경기는 흥국생명의 홈에서 치러지므로 흥국생명이 승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정관장의 오각 편대의 힘은 절대 무시할 수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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