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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분석

농구 2월 29일 19:00 WKBL - 신한은행 vs KB스타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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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02회 작성일 24-02-29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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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6연패 탈출 이후 로테이션을 여유롭게 돌리는 운영을 했다. 하지만 그러는 상황속에서도 볼 흐름을 효율적으로 가져가며 리드를 지켰다. 특히나 득점 루트를 다양하게 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특히나 신예 선수들이 내/외곽을 오가며 적극적인 야투 시도를 통해 득점을 올려준 것이 눈에 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수비에선 백코트 속도가 느린 모습을 보이는 등 실점을 허용할 수 있는 요소가 많았다. 그리고 이번 경기에서도 다양한 선수를 기용할 가능성이 크다. 상대 또한 주축 선수들을 길게 중용하지 않을 수 있겠지만 백업 선수들의 매치업에서도 리드를 장담하기 어렵다. 득점력은 이전과 대비해 개선된 모습을 기대할 수 있겠지만 당장 KB 스타즈의 포스트를 상대로 고전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실점 또한 많아질 수밖에 없다. 박지수를 상대로 피지컬 싸움을 가져갈 수 있는 선수가 없는데다가 후반으로 갈수록 신예 선수들의 집중력은 떨어질 것이기 때문에 경기 초반 리드하다가도 접전 상황에서의 실수가 많을 것으로 보인다. 변수를 만들어내기 위해선 KB 스타즈가 주축 선수들을 대거 활용하지 않으며 외곽 야투 성공률이 평소보다 높은 극적인 상황이 나와야 할것이다.


KB 스타즈 

동기부여가 떨어질 수 있는 상황에서도 박지수의 전 라운드 MVP라는 목표는 남아있을 것이다. 물론 이전과 대비해 로테이션 폭을 크게 가져갈 가능성이 크지만 박지수가 중심을 잡아준다면 확실한 주도권과 함께 경기를 리드할 수 있을 것이다. 강이슬의 컨디션이 하락세인 것은 아쉬운 부분이지만 신한은행을 상대로 포스트 주도권을 잡으며 외곽 공격을 안정적으로 펼쳐왔기 때문에 벤치 선수들이 나서는 타임에도 외곽 공격 등을 통해 변수를 쉽게 내주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객관적인 전력차이가 큰 매치업이기 때문에 박지수를 제외한 주축 선수들이 대거 나서지 않을 수 있겠지만 박지수 - 강이슬이 MVP와 컨디션 회복을 빌미로 비교적 길게 나설 수 있기 때문에 내/외곽 모두 주도권을 잡고 리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상대 외곽 수비가 열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박지수를 통한 골 밑 제압과 외곽 공격을 통해 안정적인 리드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KB 스타즈 입장에선 박지수 - 강이슬의 활약은 이어가고 싶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승에 대한 동기부여는 떨어져도 선수들의 개인기량과 성적엔 동기부여가 이어질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포스트에서의 리드와 함께 공/수 모두 주도권을 잡으며 여유롭게 경기를 리드할 것으로 보인다. 오버와 함께 KB스타즈의 승과 핸승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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